흔들리는 꽃들 속에 섬

보건연구사 역학 보건행정 공부는 김희영 교수님!

공무원시험
728x90
반응형

보건연구사 역학 보건행정 공부는 김희영 교수님!



2021 세종특별자치시 보건연구사 시험 최종합격자 수험번호 81100095님 제공

안녕하세요.
짧았지만 고됐던 6개월간의 수험기간을 끝내고 합격 수기를 쓰게 되니 감회가 새롭습니다.
저는 평소 수기들을 잘 읽지 않았기에, 저만의 방식대로 담백하고 진솔하게 공부법, 대방열림을 추천하는 이유, 멘탈관리 등등을 수험생분들께 공유하려 합니다.

- 응시시험: 2020년 10월 초시 (불합격) / 2021년 2월 재시 (합격)
- 준비 기간: 총 6개월 (초시 2개월 반 준비 / 재시 3개월 반 준비) 
- 가산점 자격증: 보유
- 직병/올인: 올인 / 대학원 2020년 8월 졸업 후 8월 초부터 올인
- 공부 장소: 스터디카페
- 공부시간: 아침 10시~새벽 1시 (휴일이 없는 대신 공부시간을 엄격하게 지키진 않았습니다.)
- 순공시간: 휴일 없이 매일 11시간 이상 (일정이 있더라도 최소 하루 5~6시간 이상은 반드시 공부했습니다.)


 


- 대방열림을 선택한 이유 :
학사는 식품, 석사는 생명 계열을 전공하였기에 보건연구사 공통과목인 보건학과 역학을 전혀 배운 적이 없었습니다. 새로운 학문을 배우는 데 있어 흥미를 붙이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여러 학원의 샘플 강의를 들어본 후 고시 명문 대방열림 학원을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보건연구사 패키지 상품을 통해 보건학, 역학 모두 김희영 교수님의 커리큘럼을 따라가며 배울 수 있었고, 빠른 기간 내에 보건학, 역학의 전체적인 개념을 잘 정립할 수 있었습니다. 덕분에 70일 정도 준비하고 응시했던 20년도 초시에서 보건학 100점 역학 90점이라는 높은 점수를 획득할 수 있었습니다. 이후 21년도 재시에선 약점이었던 선택과목까지 잘 준비하여 최종합격을 할 수 있었습니다.



- 대방열림을 추천하는 이유 :
김희영 교수님의 강의를 추천하는 이유는, 방대한 분량의 보건학을 재미있고 효과적으로 배울 수 있기 때문입니다. 
1) 실제로 보건직 현직에 계시면서 쌓아온 김희영 교수님만의 다양하고 생생한 경험들은 수험생인 제가 강의 내용에 더 빨리 친숙해지고, 배운 것들이 오랫동안 기억나게 하는 데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2) 감염병 파트는 암기할 내용이 무척 많은데, 교수님께서 고심해서 개발하신 다양한 암기법들이 시험장에서도 유용하게 쓰였습니다.
3) 늘 수험생의 어려움을 생각해주시는 따뜻한 교수님 덕분에 수험생활 내내 힘이 났습니다. 암기법 개발에 매진하시는 모습과 직접 연구사 시험에 응시하러 가시는 열정을 보며 큰 신뢰감이 들었고, 바쁘신 중에도 유튜브 컨텐츠(김희영의 널스토리)까지 제작해 수험생들이 자투리 시간도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게 해주셔서 무척 감사했습니다.
4) 공부 내용에 대한 QnA 답변이 빠르고 친절하셔서 더 열심히 하고 싶다는 동기부여가 많이 되었습니다. 특히 답변 끝에 “너무 잘하고 있습니다.”라고 해주시는 그런 따뜻한 한마디들이 수험생활 동안 정말 힘이 되었습니다.



- 공부법 간단 요약
1) 고시생은 책값을 아끼면 안 된다!!
- 가능한 한도에서 시중의 다양한 전공서, 문제집을 보시는 것을 권장합니다.
- 저는 보건학, 역학, 식품화학과 관련한 시중의 거의 모든 교재 및 문제집 (24종류 이상)을 구매해서 읽고, 풀고, 회독하였습니다. 
- 한 번에 모든 교재를 구매하진 않았고 한 교재를 마치면 다른 교재를 구매하였는데, 그때마다 ‘아직도 이렇게 못 본 책들이 많은데, 절대 하루라도 늘어지면 안 된다.’라는 생각으로 스스로 퀘스트를 깨는 것처럼 동기부여도 되었습니다.

2) 단권화
- 가장 마음에 드는 교재를 과목별로 하나씩 정하고, 거기에 다른 다양한 교재들의 내용을 조금씩 끌어다 보완하는 방식으로 공부했습니다.
- 단권화한 나만의 교재를 계속해서 회독하는 방식을 통해 많은 내용을 효율적으로 공부할 수 있었습니다. 

3) 자투리 시간 활용
- 샤워시간, 밥 먹는 시간, 이동시간에는 김희영 교수님의 유튜브 채널을 시청하거나 틀렸던 문제의 해설을 휴대폰으로 찍어둔 사진을 넘겨보면서 공부했습니다.
- 코로나 3법(의료법, 검역법, 감염병예방법률)은 전문을 프린트하여 매일 잠들기 전에 훑어보았습니다.



4) 멘탈 관리
- 저는 수기를 보면 불안감이나 자격지심이 커지는 성격 탓에 합격 수기를 많이 읽지는 않았습니다. 
- 매일 휴일 없이 공부하는 것이 힘들긴 했지만, 하루를 쉬면 흐름이 끊긴다는 불안감이 훨씬 컸기 때문에 현재 처한 상황 안에서 최대한 즐거움을 찾으려고 노력했습니다.
- 매일 90분 집중해서 공부하고 10분 동안 쉬는 것을 반복하는 동안 10분간의 휴식시간을 잘 활용하고자 했습니다. (맛있고 비싼 커피 사서 먹기, 스트레칭, 좋아하는 음악 듣기, 부모님이나 친구들에게 응원받기 등등) 
- 보건연구사 톡방에 올라오는 학습 내용 관련 질문들에 답변을 자주 했었는데, 그 과정을 통해 스스로도 공부가 정말 많이 되었고 다른 분들의 궁금증과 답답함을 해결해 드렸다는 뿌듯함도 느낄 수 있어 멘탈 관리에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 면접 준비
1) 필기 합격 후 대방열림에서 제공해주시는 면접자료를 활용해 면접 준비를 잘 할 수 있었습니다.
2) 주변 공직자분들께 조언을 구해, 바람직한 공직자의 자세를 잘 체화하고 면접을 준비할 수 있었습니다. 보건연구사 면접 역시 공무원 면접이라는 점을 잘 염두에 두고 준비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3) 면접 질문 비중은 (공직관 관련 40, 코로나 19, 분석법 등 전공지식 관련 30, 인생관 관련 30) 정도였습니다.
4) 두괄식으로 답변, 자신감 있는 목소리, 기본적인 예의와 단정한 품행을 갖추는 것이 중요한 것 같습니다.



- 마지막 한마디
일의 강도는 사기업이나 연구사나 모두 똑같이 힘들 것입니다. 
그렇지만 연구사는 그 힘듦을 단순히 버티는 걸 넘어 긍지를 가지고 이겨낼 수 있는 좋은 직업이라고 생각합니다. 
나의 일, 또는 나의 연구가 단순히 나와 내 가족의 생계유지 수단에 그치는 것을 넘어 공공을 위한 일로 꽃피워낼 수 있는 길이라는 설렘과 기대감을 품고 힘든 수험생활을 견뎌내시길 바랍니다. 
또한, 서울/경기/세종을 필두로 보건/환경연구사 직렬 역시 면접의 비중과 난이도가 높아지는 추세로 보입니다. 저 역시 필기 커트라인 점수가 아니었음에도 면접을 아주 치열하게 준비했고, 압박 면접에 잘 대처해 최종합격할 수 있었습니다. 필기점수의 높고 낮음은 의미가 없으며, 합격선을 넘은 순간부턴 모든 지원자가 동등하다는 생각을 가지셔야 합니다. 면접이야말로 진짜 승부처라는 마음가짐으로 철저히 준비하시길 바랍니다.

마지막으로 저를 보건연구사 6개월 단기 합격의 길로 이끌어주신 김희영 교수님과 열림고시학원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수기를 읽어주신 모든 분이 좋은 결실을 보시길 기원합니다. 


https://www.daebangmajor.com/video/list?lec_code=LE00004&coIdx=144

 

35년전통! 대방열림고시학원

동영상강의 > 보건연구사 > FP반 (선택 환경보건)

www.daebangmajor.com

 

728x90
반응형

영양사 국가고시 합격후기 백지 상태인 저한테 맞춘듯한 느낌이였어요

국가고시
728x90
반응형

영양사 국가고시 합격후기 백지 상태인 저한테 맞춘듯한 느낌이였어요



안녕하세요^^
제가 딱 일년전에 2022년 새해 목표를 삼았던것이 엊그제 같았는데, 벌써 일년이 지나 제가 이렇게 합격수기를 적게 될줄은 꿈에도 상상을 못했네요... 높은 점수는 아니지만 그래도 대방열림고시학원의 도움으로 제가 합격하게 된것 같다.  

 

합격수기를 적어보려 합니다^^
진짜 처음엔 제가 잘 할수 있을지 너무 자신이 없었어요, 사실 대학 졸업한지도 10년정도 됫고.. 대학 다닐떄 수업땡땡이 치고 놀러 다닌 적도 많아서 정말 백지 상태였었는데.....



제가 대학 졸업 6개월 남겨두고 일찍 결혼하면서 일찍 출산도 해서......^^;;;; 대학 급하게 졸업해 일찍 육아의 길로 접어들고 아이가 커가며  알바만 잠깐씩 해오다가... 큰아이 초등학교가면서 점점 '이건 좀 아닌듯하다.. 나도 떳떳하고 번번한 직업 하나 있어야 아이도 날 자랑스러워 하겠다~그래서 뭘 해볼까 어떤걸 준비해볼까 하다가 식영과 나와야만 할수 있는 영야사를 해볼까 싶었는데 너무 자신이없어서 포기하려다... 
어디가서 '우리엄마 영양사야 ! ' 라고 자랑스럽게 울 아들이 말할수 있게 해야 겠다, 또 비싼 돈 들여 4년제 나왔는데 남는게 없다는게 참으로 한심하단 생각이 들더라구요..누구는 은행제로 대학수업 듣고 영양사 준비하시는 분도 있는데.. 난 뭐하는 건지.. 이제껏 이룬게 뭐지 싶고 앞으로 알바만 할수 없다는 생각이 들어 영양사 공부를 다시 시작하자는 마음이 생겨 준비하게 되었답니다^^



1. 본원 선택계기 또는 열림영양사 교재 선택계기​
처음엔 진짜 막막했고 어떻게 시작을 해야 할지 몰랐어요.

제가 정말 백지 상태로 시작하자는 마음으로 진짜 이곳 저곳 sns영양사님들 다 팔로우도 하고 네이버카페나 밴드도 찾아보고 하다가 먼저 알게 된것이 대방열림고시학원의 네이버카페 영양만점 위생만점이였어요~

먼저 네이버카페부터 가입해 놓고 정말 합격수기같은거 많이 보고 검색도 많이 해보면서 처음엔 아 대방열림고시학원에서 만들어서 광고하는 구나 싶어서 네이버에 검색해서 다른 인강 사이트도 들어가서 샘플강의도 듣고 해봣었습니다. 



싸이트 하나하나 다 들어가 샘플강의있는곳은 들어보고 교재도 어떤거 쓰는지도 알아보았는데 싸이트가 들어가기힘든곳도 있었고 강의가 맘에 들지도 않았고 가격도 다 너무 비싸거나 너무 싸거나 해서 의심이 들더군요, 그러다 마지막으로 대방열림고시학원의 샘플강의 듣고...완전 처음부터 알려주시는 거 였어요, 백지 상태인 저한테 맞춘듯한 느낌이였어요^^ 그것도 귀에 콕콕 박히게요...! 그리고 가격도 너무 싸거나 비싸지도 않고 딱 제가 원하는 선이였구요.!

저혼자 대방열림고시학원을 의심해 제일 마지막으로 샘플강의를 들었던 것을 시간낭비였다며 후회 했었어요...!그리고 교재도 사실 45회 합격생분들에게 ㅁㅇㄷ이나 ㄱㅁㄱ등 받아 봐서 미리 이론이나 문제도 풀어보고 했지만 저랑은 맞지 않더라구요...눈에 들어오지도 머리에 들어오지도 않았어서 샘플강의를 듣고 대방열림고시학원에서 직접 제작한 교재도 너무너무 궁금해 지더라구요~!



제일 메리트가 제일 컸던것은 네이버카페를 활용많이 한다는 점, 또한 회원분들끼리 소통도 하고 질문도하고 응원도하고 저와 같이 늦게 시작하신 분들의 합격수기나 응원도 듣고 해서 공부하다 지칠때도 많은 힘이 될것 같아 더더욱 대방열림고시학원을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2. 나만의 공부방법
먼저 22년 새해 목표로 잡았는데, 강의는 5월 부터 시작한다해서 뭐할까 싶어 그냥 ㅁㅇㄷ문제도 보고 네이버카페도 들어가서 단어,용어에 익숙해 지게 그냥 심심하면 쓰윽 보는 정도로만 하고 안할때도 있고 슬렁슬렁 해오다가 잊혀 지고 있다가...

남편이 절 자극 시키더라구요..`기대 안한다며...!! 떨어지면 또 보면 되지!! 라며` 그래서 오히려 오기가 생겨 7월부터 본격적으로 인강을 듣기 시작했던거 같아요.ㅋ 1일1강~2강씩 하면서 천천히 공부를 시작했는데... 



첫번째 위기.... 아이들의 방학으로 공부를 못할때가 생기더라구요...아이들 아프면 병원도 가야하고..방학이라 놀러도 가야하고...못할날도 많았지만 포기 하지 말자는 마음으로 꾸준히 하다보니 생활에서 루틴이 생기더라구요~

아침에 일어나서 아이들 밥챙겨주고 둘째 어린이집 보내고 첫째아이 방학숙제시키면서 저도 공부를 했고, 점심먹고 아이 학원 보내고 또 공부하고 아이들 자면 새벽 1-2시까지 꼭 듣다자고..! 점점 생활패턴이 생기고 아이 개학하고나서도 비슷한 루틴으로 꾸준히 공부가 되더라구요,(비록 개인적으로 병원이나 약속 같은것도 있어서 중간중간 공부를 못하기도 했답니다)



두번째 위기... 코로나가 저희 가족을 덮쳣죠... 근데 위기가 기회가 되기도 했어요^^ 제가 먼저 걸려서 저혼자 격리하게 되었고 혼자있게 되니 공부도 하게 되었답니다 ㅎㅎ 

그러다.. 아이들과 남편까지 걸리게 되서 비록 제가 뒷바라지 하면서 또 몇일 못하기도 했지만요 ㅜㅠ



세번째 위기...22년도 부터는 해외여행이 시작되면서 저희가 휴가로 해외까지 다녀오면서..........즐거웠지만 시험 생각에 멘붕이였고, 마음도 붕 뜨고...그래도 다시 맘 잡고 다녀와서는 미친듯이 메달려 하루에 4-5개 강의를 듣고 11월까지 인강을 마무리하게 되었어요..후..!!!!  새벽 2-3시까지 하기도하고 틈틈히 시간쪼개고 쪼개서 
정말 너무 빡쎄고 너무 힘들었네요;;;;ㅋ
아 그리고 저는 생화학, 식품학, 영양학을 너무 어렵고 막막해서 합격수기를 보니까 연관되어 있고 중복이 많아서 같이공부하면 도움이 된다 해서 (영약학-식품학-조리원리-생화학)-(생리학-식사요법)-위생학-(영양교육-단체-법규) 순으로 묶어서 돌아가며 인강을 들었어요~


https://www.daebangmajor.com/video/list?lec_code=LE00016

 

35년전통! 대방열림고시학원

동영상강의 > 영양사 > 47회 영양사 합격특강 (최신강의)

www.daebangmajor.com

 

728x90
반응형

간호직공무원 시험 준비 / 노력은 결코 배신하지 않습니다.

공무원시험
728x90
반응형

간호직공무원 시험 준비 / 노력은 결코 배신하지 않습니다.



2021 경기도 간호직공무원 수험번호 50070042님
먼저, 합격수기를 말씀드리기 전에 처음 시험을 시작하시는 분들, 공부를 해오시고 계시는 분들게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저도 불과 며칠 전까지만 해도 제가 합격수기를 쓰게 될 줄 정말 예상하지 못 했었습니다. 제가 합격하게 되면 꼭 써야겠다고 다짐했던 이유는, 저도 수없이 불합격을 해보면서 그 때마다 합격수기를 읽어보면서 다시 한 번 더 해보자는 결심을 했었기 때문입니다.
‘노력은 결코 배신하지 않는다.’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그렇지만 여기에 더 붙이고 싶은 말은 ‘모든 것에는 다 때가 있다.’입니다. 합격을 했지만 마음 한편으로는, 웃는 사람이 있으면 울 수 있는 사람도 있다는 것을 너무나도 잘 알기에 조금 무거운 마음으로 쓰려고 합니다.
저의 솔직한 경험담이 어떤 분들께는 조금이라도 좋은 영향이 될 수도 있기에 자세하게 써보겠습니다. 그래서 글이 길어질 수 있어서,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부분은 굵은 글씨로 쓰겠습니다.



1. 공무원 시험준비를 시작하게 된 동기
저의 개인적인 동기는 짧게 말씀드리겠습니다. 저는 어렸을 때부터, 현재도 보건소에서 근무하시고 계시는 친척분을 뵈면서 간호사의 길을 생각하였고, 그 길의 끝은 간호사가 꼭 있어야 하는 공무원이 되어야겠다고 생각하였습니다.
그리고 현실적인 동기를 말씀드리겠습니다. 병원 생활을 약 4년간 하였습니다. 그동안 살도 빠졌지만 근육이 다 빠지는 기분이 들었고, 삼교대를 하면서 생산적인 취미생활을 할 수도 없었습니다. 다른 사람들의 건강한 삶을 위해 일하는 간호사로서, 정작 제 자신의 건강을 놓쳐버릴 수도 있겠단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제가 제 자신과 약속했던 3년이란 시간이 지난 후에 퇴직 의사를 밝혔고 일을 마무리하고 공부를 시작하였습니다.

덧붙여서 제가 수험기간이 길어진 이유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저는 23살부터 26살까지 대학병원 내과중환자실에서 일하였습니다. 일하면서 힘들기도 하였지만 재미있기도 했습니다. (제가 어렸을 때부터 겁이 별로 없고 모험심리(?)가 좀 있어서 그랬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중환자 전문간호사를 해볼까도 생각했었습니다. 솔직히, 점점 해가 지날수록 오르는 연봉과 각종 수당들이 욕심도 났었구요.^^ 
그렇지만 중요한 건, 돈을 친구들보다 많이 벌어도 너무 지쳐서 쓸 시간이 없다는 것이었습니다. 일이 재밌긴 했지만 생활의 균형이 깨지는 건 감수해야 했었고, 시간이 지날수록 감수하기 힘들 것 같다는 생각이 커져갔습니다. 그래서 전 충분한 고민을 하였고 그 생각이 확신이 되어 병원을 나왔습니다. 



27살부터 34살까지 시험은 계속 봤었습니다. 중간에 직렬도 한 번 바꿨었구요. 그리고 개인적인 일로 정신을 못 차리고 살기도 했었습니다. 그리고 여러 가지 일도 했었습니다. 중간에 직렬을 바꿨던 그 해에 추가 시험이 열렸었고, 기회와 운이 안 맞아서 공무원이 내 길이 아닌 것 같다고 생각도 했었습니다.

그렇지만 결국 진실은, 제가 그 기회와 운이 온다고 해도 맞을 준비가 안 되어있었던 것이었습니다. 안 되면 간호사 면허증 있는데 뭐가 문제냐는 생각을 저도 모르게 해왔던 것 같습니다. 그만큼 내가 절실하지 않았단 생각을 하게 되었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그 시간만큼 공무원 시험엔 불합격했지만 제가 해보고 싶었던 일들, 취미들을 마음껏 할 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시험을 합격한 것도 정말 감사하지만 일을 하게 된다면 감사한 마음으로 할 수 있을 것 같아서 마음이 좋습니다. 저는 당연히 30살 안에 합격할 거라고 생각했었지만 34살에 합격했습니다. 그렇지만 모든 일에는 다 뜻이 있다고 하지 않습니까. 제가 이렇게 굳이 나이와 수험기간을 말씀드리는 건, 안 좋은 생각은 많이 안 하셨으면 해서입니다. 지금 이 순간도 지나가면 다 과거가 될 테니까요. 현재, 지금, 어떤 생각을 하든, 어떤 일을 하든, 앞으로 어떻게 될지는 그 누구도 모르는 일이니까요.
저의 병원 동기는 아직까지도 중환자실 경력 11년차로 아주 일 잘하고 있습니다. 제가 가르쳤던 프리셉티도 지금까지 중환자실에서 일하고 있고요. 병원에서 일하고 계시는 간호사들을 저는 누구보다 존경합니다. 각자의 자리가 있듯이 어떤 일이든 의미 있으니까요. 제가 조금 먼저 현직에 가서 진심으로 응원하겠습니다.!!!



2. 대방열림고시학원 선택 이유
공부를 시작하기 전에 어떤 학원, 어떤 교수님을 선택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생각하였습니다. 그래서 수많은 학원들을 찾아봤고 알아봤었습니다. 대부분 사람들이 1등이라고 하는 데에는 다 이유가 있는 것 같습니다. 맛집에 사람들이 모일 수밖에 없는 그런 이유겠죠?^^ 그렇지만 저는 돌다리도 다시 한 번 두드리기 위해 교수님들의 샘플강의를 거의 다 들어보았습니다. 
첫째로 느꼈던 건, 다른 건 몰라도 전문성은 1등이겠다는 생각을 하였습니다. 그리고 정말 열정적으로 가르쳐주실 것 같다는 확신이 들었었습니다. 그래서 많이 고민하지 않고 “전공과목은 대방열림이다!” 결정하였습니다. 후회 1도 없었고 정말 학원 선택 잘했단 생각이 들고 감사합니다.

3. 공부 방법, 계획(+전공 과목 강의 좋았던 점, 슬럼프 극복 방법)
중요한 것은 자신만의 공부 방법을 찾고 실천해 나가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D-100 정도부터는 몰입해서 하되, 봤던 것을 다시 보면서 머릿속에 구역을 나누어서 정리하는 일이 필요하다고 느꼈습니다. 
저는 주 단위로 계획을 세웠습니다. 7일이 아니라 6일 기준으로 계획을 세우고 일주일에 하루정도는 저에게 휴식을 주었었습니다. 그리고 그 휴식시간엔 소확행을 계속 찾아나가려 노력하였습니다.



그리고 D-100부터는 연락이 오는 친구들에게는 시험 끝나고 연락하겠다고 하였습니다. 이번이 정말 마지막 시험이라고 생각하고 주 단위로 계획을 세운 것들 중에서 실천 못 한 것이 있으면 과감히 그 자료나 책을 버렸습니다. D-40부터는 모의고사를 실제 시험시간과 같은 시간에 매일 1회씩 풀었습니다. D-30부터는 6시간씩 자고 밥 먹는 시간 제외하고 16시간정도씩 하였습니다. 정말 매일매일 몇 분 더 일찍 자기 위해서 공부에 더 집중하였습니다. 매일 자기 전에 침대에 누워서 제 자신에게 고생했다고 말했습니다. 마지막이라고 생각한 시험이어서 꼭 돼야겠다는 생각보다 끝나고 내가 후회되지 않게만 하자는 생각으로 공부했습니다. 공부하는 것보다 더 힘든 건, 공부를 제대로 안 한 것 같은 생각이 드는 게 더 힘들다는 것을 깨달았어서 그랬던 것 같습니다. 절실히 원하면 그곳으로 에너지를 쏟게 되고 결실을 맺게 되는 것 같아요. 정말 너무너무 힘드실 때도 많으시겠지만 끝까지 힘내세요!

공통과목은 제가 강의를 따로 듣지 않고 준비했기 때문에 간단하게 적겠습니다. 일단 국어와 영어는 매일 꾸준히 하는 것이 중요한 것 같습니다. 저는 국어와 영어 독해를 짧은 지문이라고 하루에 꼭 1개 이상씩은 읽었습니다. 기출로 문법, 어휘를 공부하였구요. 한국사도 마찬가지로 기출로 이론을 정리하였습니다. 그리고 OX 문제집으로 마지막에 마무리하였습니다. 가장 중요한 건 기출인 것 같습니다.



① 간호관리-오정화 교수님
교수님의 이론책은 기출 핵심 요약집이라고 말씀 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강의를 하시면서 더 중요한 부분을 말씀해주시면 표시해서 반복하였습니다. 또한 어려운 부분이나 보충이 더 필요한 부분을 보충 프린트를 제공해주셔서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개정되는 부분들을 책에 잘 실어주셔서 안심하고 공부할 수 있었습니다. 오정화 교수님 믿으시고 간호관리 공부하세요. 추천합니다!^^
간호관리는 생각보다 점수를 올리기 쉽지 않은 과목인 것 같습니다. 그만큼 반복하면서 채워나가셔야 할 것 같습니다.

➁ 지역사회간호-김희영 교수님
김희영 교수님의 이론책은 구성도 너무 좋고 내용도 알차서, 공부하면서 합격하게 되면 이 책은 절대 버리지 않고 일하면서 봐야겠다는 생각을 하였습니다. 그리고 보충 프린트도 많이 나눠주셔서 문제를 틈틈이 풀 수 있어서 너무 좋았습니다. 또한 어떻게든 이해가 더 잘 되게 설명해주시려는 모습에 감동도 여러 번 받았었습니다. 그래서 제가 시험 본 과목들 중에서 유일하게 100점을 받을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김희영 교수님 역시 추천합니다! 김희영 교수님 믿으시고 지역사회간호 공부하세요.
유투브 채널을 통해 많은 정보들도 알려주셔서 너무 열정적이신 교수님이신 것 같아요. 틈틈이 유투브 영상 강의도 활용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앞으로도 좋아요, 구독, 하겠습니다.^^

그리고 누구에게나 슬럼프는 올 수 있는 것 같습니다. 저는 그럴 때 푹 쉬시라고 말씀 드리고 싶어요. 제가 병원 다녔을 때도 느꼈던 거지만, 건강을 잃으면 정말 다 잃을 수도 있는 거니까요. 그리고 그런 슬럼프가 오는 건, 자신의 몸이 조금 쉬라고 신호를 보내주는 것 아닐까요. 푹 쉬고 더 힘내서 앞으로 힘차게 나아가면 되니까요.^^*



4. 면접을 준비한 방법
일단, 학원에서 제공해주신 면접자료를 보면서 많은 도움을 얻었습니다. 특강도 중요한 부분만 알려주셔서 정말 너무 도움 많이 되었어요. 학원에서 주신 면접자료와 학원 카페에 있는 내용만 보셔도 충분하실 것 같아요.
저는 이번이 마지막이라고 생각하였기 때문에 필기시험을 보고 나오자마자 시험지를 찢어버렸습니다. 그래서 제 점수를 면접 후 최종발표 날에 알게 되었어요. 그래서 전 제 점수와 상관없이 면접도 후회가 덜 남게 보고 와야겠단 생각에 바로 면접학원에 등록하고 약 2주간 학원 다니면서 강의 듣고 스터디원들과 매일 실전처럼 연습했습니다. 저는 자료가 모자라서가 아니라 제가 혼자서 하는 것보다 같이 하는 게 더 나을 거 같아서 학원을 다녔습니다. 혼자 하실 자신 있으시면 학원 꼭 안 다니셔도 될 거 같긴 해요. 어쨌든 요즘은 면접에서 많이 거른다고 하니 끝까지 긴장 늦추지 말고 준비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전 2주 동안 눈 뜨면 자료 정리하고 학원하서 연습하고, 집에 와서 정리하고 자고...그랬습니다. 그래서 다행히 면접 15분 정도 봤는데 모르는 질문 빼고 답을 적당히 길게 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끝까지 힘내주세요!!!^^



5. 후배 수험생에게 하고 싶은 말
저도 며칠 전까지만 해도 수험생이었습니다. 노력하신다면 분명히 합격하실 수 있습니다! 제가 조금 먼저 일하게 된 것뿐이죠. 지금 와서 생각해보면 정말 너무너무 힘든 시기도 많았고, 제 자신이 싫어지는 순간들도 많았지만, 그 시간들 또한 지나가더라구요. 그리고 지나고 보니, 제가 열정을 쏟을 수 있었던 그 시간들이 꽤 괜찮았단 생각이 듭니다. 공무원시험...점점 어려워지고 합격의 문턱도 높아진다고 하지만... 어쨌든 똑같은 수험생들 중에서 되는 거잖아요... 조금 더 빨리되면 어떻고, 조금 늦어지면 어떻습니까. 결과는 어떻게 할 수가 없는 거잖아요. 그 결과를 기다리시는 시간이 조금이라도 가벼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정말 진심으로 응원할게요! 그리고 존재, 그 자체로 소중하다는 것, 잊지 말아주세요. 


https://www.daebangmajor.com/video/list?lec_code=LE00001

 

35년전통! 대방열림고시학원

동영상강의 > 간호직 공무원 > 공채 365 패키지

www.daebangmajor.com

 

728x90
반응형

보건직공무원 합격을 위해 아침에 꾸준히 하는 습관을 들였다

공무원시험
728x90
반응형

보건직공무원 합격을 위해 아침에 꾸준히 하는 습관을 들였다

 


 

 

 


 

 

2021 서울시교육청 보건직공무원 시험 최종합격자 수험번호 60070님 제공.
나는 대학병원에서 계약직으로 근무하면서 2년마다 이직하는 불안정한 생활에 지쳐 공무원을 준비하게 되었다. 아기 계획이 있는데 공무원은 육아휴직이 가능한 점이 매력적이었다.
1년 4개월간 공부하였다. 유투브로 4개월만에 단기합격한 사람을 보며 단기합격의 꿈을 키웠지만 공부를 안해서 1년을 더하게 되었다. 4개월동안 혼자서는 공부하기 어렵다는 것을 느껴서 학원을 검색하여 알아봤다. 김희영 교수님이 유명하고 다른 학원이 따라할 정도면 괜찮은 곳 같아서 대방열림고시학원을 선택하였다. 나는 기본(전과목)+심화(공통과목) 현장강의 3개월 순환과정을 2번 들었고 문제풀이 및 동형모의고사 커리큘럼을 밟았다. 기본강의는 이론 중심이고 심화강의는 한국사를 제외하고 국어, 영어는 문제 풀이 중심이기 때문에 저는 이론강의가 더욱 도움된
다. 

 


 

 

 

 


 

 

한국사는 심화강의에서 근현대사를 하기 때문에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문제풀이를 하면서 내 실력이 어디까지 올라왔는지 확인하고 자극받을 수 있었다.
내가 생각했을 때 학원은 나중에 혼자 공부할 수 있도록 하는 실력을 길러주는 곳이라고 생각한다. 따라서 나는 학원과 함께 공부하였다가 학원 커리큘럼이 끝나고 혼자 기출문제를 푸는 3개월 동안 점수가 올라갔다고 생각한다.(인터넷 8421 공부법 검색해서 하였다.)
나는 개인적으로 그 날 학원에서 배운 내용을 복습하지 않으면 다 휘발된다고 생각한다. 따라서 5~6시에 심화강의가 끝나면 저녁을 먹고 7~8시에 독서실을 가서 10~11시까지 2-3시간 가량을 공부하였다. 기력이 된다면 더 하고 싶었지만 잠이 많아서 컨디션 조절을 하였다.

 

 


 

 

 

 


 

 

공중보건 (100점)
김희영, 이승훈선생님이 강의를 들었다. 김희영 선생님의 큰 장점은 강의력과 학습동기를 고취시키는 수업과정이라고 생각한다, 이해를 할 수 밖에 없는 강의력과 다양한 유인물과 암기법을 통해 기본을 단단하게 다졌다. 선생님이 주신 쪽지시험이 난이도가 높기에 그것을 공부하면서 심도있게 공부하였다. 한번도 만점을 받지 못하였지만 만점 받기 위해 노력하고 쪽지시험을 보면서 문제점을 확실하게 알 수 있어 유익하였다. 김희영선생님이 운영하는 유투브가 굉장히 유익하여 이동 시나 샤워할 때 자주 보면서 효율적인 복습을 할 수 있어서 좋았다.


이승훈 선생님의 큰 장점은 재밌는 강의와 편안함이다. 선생님의 경험을 바탕으로 재밌게 강의를 하시기에 이해가 쏙쏙 되었다. 그리고 선생님께서 강의에 기출문제를 토대로 공중보건의 최근기출 트렌드를 알려주셨다. 이 트랜드는 추후에 면접을 준비할 때도 도움이 되었다. 계속 문제를 풀어서 그런지 필기시험 날에 공중보건을 10분 이내로 풀고 마킹까지 할 수 있었다. 카페에 질문을 올리면 신속하고 자세하게 답변을 해주셔서 공부하는데 답답함을 느끼지 않았다.

 

 


 

 

 

 


 

 

보건행정 (95점)
김희영 선생님이 강의를 해주시는데 어렵게 느낄 수 있는 보건행정을 최대한 쉽게 알려주신다. 업무 경험과 관련해서 알려주시기 때문에 이해가 더 잘됐다.

국어 (95점)
김철민 선생님은 수업이 간결하고 쉽게 알려주신다. 수업시간에 위트있는 농담과 함께 해주시는 이야기도 좋았다. 나는 한자는 따로 공부하지 않았고 사자성어, 한글맞춤법, 표준어, 외래어는 어플을 통해 공부하였다. 독해는 하루에 2문제를 풀고 선생님께서 그 날의 숙제를 내주시는 것을 하려고 최대한 노력하였다. 한 번, 두 번 밀리다보면 나중에는 산더미처럼 쌓이기 때문에 꼭 당일에 하는 것을 권장한다.

 

 


 

 

 

 


 

 

영어 (80점)
나는 영어가 제일 부족하기 때문에 많은 시간 투자를 했다. 영어 단어는 이동시에 외우고 독해 문제도 하루에 개수를 정하여 꾸준히 풀려고 하였다. 영어 단어장은 오권영 선생님의 도움을 많이 받았고 카페에 굉장히 많은 질문을 해도 번거로운 내색없이 빠르게 답장을 해주셔서 열심히 질문할 수 있었다. 

박동현 선생님은 어렵게 느껴지는 영어를 굉장히 쉽고 재밌게 알려주셔서 처음으로 영어의 흥미를 가지고 열심히 공부하게 되었다. 아침에 영어라는 유인물을 나눠주시는데 미루기 쉬운 영어를 아침에 꾸준히 하는 습관을 들였고 중요 구문이 많이 들어있어서 유용하였다.

 


 

 

 

 


 

 

나는 따로 휴식하는 날을 만들지는 않고 슬럼프가 오는 날에 쉬었다. 학원을 다니면 좋은 점이 슬럼프가 와도 학원에 가야하고 같은 목적을 가지고 함께 공부하다보면 그 자체로도 많은 위안이 된다는 점이다. 코로나로 학원이 쉴 때 오히려 큰 슬럼프를 겪었다. 하지만 슬럼프는 자연스럽게 끊나는 것이기 때문에 일상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끝나지 않을 것 같아도 끝이 있으니 힘들어도 조금만 참고 하루하루 버티시기 바란다.

 

 


https://www.daebangmajor.com/video/list?lec_code=LE00002

 

35년전통! 대방열림고시학원

동영상강의 > 보건직 공무원 > 공채 365 패키지

www.daebangmajor.com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