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들리는 꽃들 속에 섬

간호직공무원 합격후기! / 자신을 위로하고, 격려해주셨으면 좋겠어요.

공무원시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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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강원도 평창군 간호공무원 경력경쟁시험 최종합격자인 수험번호 A104님께서 제공해주셨습니다.

1. 공무원 시험 준비를 시작하게 된 동기
흔히 말하는 빅5 중 두 군데를 다니게 되었습니다. 학창시절 제 성적과는 무관하게, 과분하게 우리나라에서 가장 큰 병원의 종양내과에서 첫 임상경험을 하였고, 약 3년간 일 한 후 퇴사하고 일 년 세계여행하면서 놀다가 다시 신규직으로 또 다른 서울의 상급종합병원에 합격하여 응급실에서 임상생활을 하였습니다. 생각보다 임상은 저에게 아주 잘 맞았고 정말 재미있었습니다만 점점 병원 생활을 하면 할수록 동료간호사, 의사 등 의료인의 성격이 이상해지는 것을 많이 느끼었습니다. 흔히 말하는 또라이가 엄청 많아지고 있었습니다. 

https://naver.me/5G5tj0hs

 

2024 간호직공무원 시험 합격! 현장 패키지 9월 개강! [대방열림고시학원]

[BY 새로운 희망] 수많은 합격자를 배출한 7개월간의 체계적인 커리큘럼!2024년부터는 서울시 8급 간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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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주변에서 ‘ 너는 같이 일하는 사람을 잘 만나야 돼’ 라고 말할 정도로 같이 일하는 사람의 영향을 많이 받는 저에겐 굉장히 큰 시련이었습니다. 마지막으로 간 서울상급종합 병원 응급실은 정말 또라이들의 천국이었습니다. 오죽하면 그 병원에서 가장 분위기가 좋은 곳이 응급실인데 이 지경이라니...라며 학을 떼고 나올 정도였으니까요. 억울하고 화가 나서 고향집에 가서 아빠한테 이런 상황을 털어놓았을 때 아빠가 “한번 공무원 해보는 건 어때?”라고 하셨습니다. 그때까지만 해도 공기업을 생각하고 있었던 저는 최소 2-3년 준비해야 한다는 사실에 낙담했는데, 아빠의 공무원 권유에 정보를 찾아보게 되었고, 공기업보다는 빨리 합격 할 수 있다는 사실에 크게 만족했습니다. 또한 “그래. 어디를 가든 또라이가 있으면, 몸만이라도 편하게 또라이를 맞이하자”라는 생각과 30대 까지 나이트 근무를 못할 거 같다는 생각에 하루 만에 공무원 준비를 하기로 결정하고 사표를 내고 준비했습니다.



2. 대방열림고시학원 선택 이유
성격상 복잡한 것을 싫어하기도 하고 이곳저곳 비교하는 걸 별로 안 좋아합니다. 맛보기 강의를 듣고 선택하라 하지만 사실 인터넷강의를 주의 깊게 잘 듣는 편도 아니라서 딱히 들을 생각도 없었습니다. 간호직 공무원 정보를 찾으면서 다른 학원들과 다르게 대방열림고시학원의 댓글과 지식in 답변이 깔끔하고 더 많이 전달해 주려는 모습이 보여서 이 학원을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3. 과목별 강사님 강의 장점
지역사회간호 – 정말 김희영선생님 만큼 잘 설명하고 눈높이에 맞게 설명하는 선생님은 못 봤습니다. 들을 때마다 힐링되고, 재미있는 과목이었습니다. 대학생 시절에는 지역사회간호 과목자체가 재미없어서 맨날 출석하고 도망가는 덕분에 수업내용을 하나도 몰랐던 저에게 지역사회 간호학에 재미를 붙여준 김희영 선생님은 그저 빛입니다!



간호관리학 – 관리란 과목 자체가 굉장히 경직된 과목인데, 핵심 포인트와 꼭 알아야 할 것을 잡아주신 오정화 선생님께 감사드려요. 수업 중간 중간 해주시는 병원 얘기에 공감도 가고, 관리를 이해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국어 – 정말 시험에 필요한 부분은 자세히 해주시는, 치고 빠지는 것이 확실하셨습니다. 중간 중간 뼈 때리는 조언으로 정신 번쩍 차리게 해주셨어요. 김철민 선생님은 정말 아빠 같은 존재였습니다.



영어 – 학창시절에도 영포자로 영어를 그리 좋아하지 않았는데 오쌤 덕분에 문법이란 걸 이해하게 되었습니다. 오권영 선생님은 정말 영어를 한국인 학생들을 위해 어떻게 가르쳐야 이해하는지 아시는 분입니다. 영어 기본 기초가 없어도 걱정 안하셔도 되요!!!

한국사 – 공시생들이 한국사를 어떻게 하면 잘 이해할까를 항상 고민하시는 강하영 선생님! 한국사를 정말 아끼고 사랑하는 마음이 느껴져서 들을 때마다 재밌고 따뜻했던 강의였습니다. 중간 중간 한국사 관련 사료 이야기에 시간가는 줄 모르고 강의 들었습니다. 이제 합격해서 말씀해주신 유적지에 가보려구요 ! 그리고 선생님의 한국지도 그림은 너무나 귀여워요. 제 힐링 포인트였습니다 하하 지금도 사진첩에 잘 간직하고 있어요!



4. 나만의 공부 방법, 계획
9월 중순에 시작하여 내년(2021)을 위해 느긋이 준비하던 때, 10월 중후반에 경력경쟁이 떴습니다. 시험날짜는 딱 한 달 뒤였습니다. 심지어 준비하던 과목은 전공2개에 한국사, 국어, 영어인데 뜬금없이 전공2개에 생물이 있어서 굉장히 당황하고, 처음엔 백프로 안 될 거 같다 생각하였습니다. 하지만 수능 생물1등급이 나오기도 했고, 임상하면서 인체생리에 대해 공부하기도 해서 일단 저를 믿고 시작하기로 했습니다. 이번 경력경쟁 시험공부 방법 및 계획은 일단 한 달밖에 없었기 때문에 전공 2과목의 인터넷강의를 최대한 빠르게 다 들었습니다. 시험날짜가 종강날짜 보다 빨라서 뒷부분은 독학했습니다. 개념은 전공2과목은 한 번씩 보았고, 생물은 시간이 없어서 하이탑 문제집을 한번 씩 푸는 걸로 대체했습니다. 그리고 시중에 파는 세과목의 기출문제집을 사서 풀었습니다. 기출 문제집을 두 번 돌려서 개념을 잡고, 막판엔 틀린 문제만 봐서 저의 약한 부분을 확인하여 틀린 문제 부분의 개념과 문제만을 집중적으로 봤습니다. 이렇게 하고 시험 전날 다른 지자체에서 시행한 2020년도 경력경쟁 문제를 풀고 삼백점 만점을 확인하고 다음날 ‘설마 나도...?’ 라는 마음으로 시험에 응시했습니다.



5. 면접을 준비하는 방법
평창군 공무원이 됐다는 마음으로 평창군청 홈페이지에서 평창군에 대한 정보와 평창군 보건진료원 홈페이지에서 현재 진행 중인 사업 및 공지사항을 습득하였습니다. 자기소개를 1분 이내로 간단히 준비하고, 학원에서 보내준 자료로 대답을 간단히 준비하여 면접에 임했습니다.

6. 슬럼프 극복방법 또는 수험생활을 잘 유지하는 팁
하루에 공부시간 8시간을 넘지 않고, 공부는 무조건 스터디카페나 카페에서만 하고 집에서는 아예 안하고 푹 쉬었습니다. 졸리면 자고, 배고프면 밥 먹고, 스트레칭 하면서 페이스를 유지했습니다. 가을에 시작했는데 유난히 졸린 날이 많았습니다. 그 때는 그냥 펜 놓고 낮잠 자기도 하고, 하루를 그냥 통으로 잔적도 있었습니다. 머리가 잘 돌아갈 때 인터넷강의를 듣고 공부하자 란 생각으로 그냥 푹 쉰 적도 있었습니다.



7. 후배 수험생에게 하고 싶은 말
후배라고 하기는 뭐하지만..사실 미래의 동료 선생님들이겠죠? “한 달 안에 가능합니다!” 왜냐면 제가 해냈으니까요! 별거 아닌 대한민국 일개간호사도 해냈으니 모두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자신을 믿고 당장! 그냥! 아무생각 없이 시작하고, 진행하세요! 불안해서 합격수기 보고, 공부법 물어보고 다 이해합니다만 사람마다 공부방법이 다르고, 합격하는 방식도 다르고, 스펙이 다른데 다른 사람 이야기 읽어 보는 것은 개인적으로 시간낭비라고 생각합니다. 일정이나 자료집 등 정보를 취득하는 목적으로만 홈페이지와 카페를 사용하시고, 만약 공부가 안된다면 그 시간에 잠을 더 주무시거나 그냥 좋아하는 노래 들으시면서 맛있는 음식 드시면서 쉬셨으면 좋겠습니다. 유난히 공부가 안 되는 날은 몸이 많이 힘들거나 그날 너무 많은 공부를 해서 안 되는 구나라고 펜 놓고, 생각 없이 쉬면서 자신을 위로하고, 격려해주셨으면 좋겠어요. 생각보다 간호사는 멀티플레이어고 머리가 굉장히 좋은데 왜 불안해 하시는지 모르겠습니다! 정말 모두 할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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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년전통! 대방열림고시학원

동영상강의 > 간호직 공무원 > 공채 365 패키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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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호직공무원 시험 준비 / 노력은 결코 배신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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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호직공무원 시험 준비 / 노력은 결코 배신하지 않습니다.



2021 경기도 간호직공무원 수험번호 50070042님
먼저, 합격수기를 말씀드리기 전에 처음 시험을 시작하시는 분들, 공부를 해오시고 계시는 분들게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저도 불과 며칠 전까지만 해도 제가 합격수기를 쓰게 될 줄 정말 예상하지 못 했었습니다. 제가 합격하게 되면 꼭 써야겠다고 다짐했던 이유는, 저도 수없이 불합격을 해보면서 그 때마다 합격수기를 읽어보면서 다시 한 번 더 해보자는 결심을 했었기 때문입니다.
‘노력은 결코 배신하지 않는다.’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그렇지만 여기에 더 붙이고 싶은 말은 ‘모든 것에는 다 때가 있다.’입니다. 합격을 했지만 마음 한편으로는, 웃는 사람이 있으면 울 수 있는 사람도 있다는 것을 너무나도 잘 알기에 조금 무거운 마음으로 쓰려고 합니다.
저의 솔직한 경험담이 어떤 분들께는 조금이라도 좋은 영향이 될 수도 있기에 자세하게 써보겠습니다. 그래서 글이 길어질 수 있어서,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부분은 굵은 글씨로 쓰겠습니다.



1. 공무원 시험준비를 시작하게 된 동기
저의 개인적인 동기는 짧게 말씀드리겠습니다. 저는 어렸을 때부터, 현재도 보건소에서 근무하시고 계시는 친척분을 뵈면서 간호사의 길을 생각하였고, 그 길의 끝은 간호사가 꼭 있어야 하는 공무원이 되어야겠다고 생각하였습니다.
그리고 현실적인 동기를 말씀드리겠습니다. 병원 생활을 약 4년간 하였습니다. 그동안 살도 빠졌지만 근육이 다 빠지는 기분이 들었고, 삼교대를 하면서 생산적인 취미생활을 할 수도 없었습니다. 다른 사람들의 건강한 삶을 위해 일하는 간호사로서, 정작 제 자신의 건강을 놓쳐버릴 수도 있겠단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제가 제 자신과 약속했던 3년이란 시간이 지난 후에 퇴직 의사를 밝혔고 일을 마무리하고 공부를 시작하였습니다.

덧붙여서 제가 수험기간이 길어진 이유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저는 23살부터 26살까지 대학병원 내과중환자실에서 일하였습니다. 일하면서 힘들기도 하였지만 재미있기도 했습니다. (제가 어렸을 때부터 겁이 별로 없고 모험심리(?)가 좀 있어서 그랬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중환자 전문간호사를 해볼까도 생각했었습니다. 솔직히, 점점 해가 지날수록 오르는 연봉과 각종 수당들이 욕심도 났었구요.^^ 
그렇지만 중요한 건, 돈을 친구들보다 많이 벌어도 너무 지쳐서 쓸 시간이 없다는 것이었습니다. 일이 재밌긴 했지만 생활의 균형이 깨지는 건 감수해야 했었고, 시간이 지날수록 감수하기 힘들 것 같다는 생각이 커져갔습니다. 그래서 전 충분한 고민을 하였고 그 생각이 확신이 되어 병원을 나왔습니다. 



27살부터 34살까지 시험은 계속 봤었습니다. 중간에 직렬도 한 번 바꿨었구요. 그리고 개인적인 일로 정신을 못 차리고 살기도 했었습니다. 그리고 여러 가지 일도 했었습니다. 중간에 직렬을 바꿨던 그 해에 추가 시험이 열렸었고, 기회와 운이 안 맞아서 공무원이 내 길이 아닌 것 같다고 생각도 했었습니다.

그렇지만 결국 진실은, 제가 그 기회와 운이 온다고 해도 맞을 준비가 안 되어있었던 것이었습니다. 안 되면 간호사 면허증 있는데 뭐가 문제냐는 생각을 저도 모르게 해왔던 것 같습니다. 그만큼 내가 절실하지 않았단 생각을 하게 되었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그 시간만큼 공무원 시험엔 불합격했지만 제가 해보고 싶었던 일들, 취미들을 마음껏 할 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시험을 합격한 것도 정말 감사하지만 일을 하게 된다면 감사한 마음으로 할 수 있을 것 같아서 마음이 좋습니다. 저는 당연히 30살 안에 합격할 거라고 생각했었지만 34살에 합격했습니다. 그렇지만 모든 일에는 다 뜻이 있다고 하지 않습니까. 제가 이렇게 굳이 나이와 수험기간을 말씀드리는 건, 안 좋은 생각은 많이 안 하셨으면 해서입니다. 지금 이 순간도 지나가면 다 과거가 될 테니까요. 현재, 지금, 어떤 생각을 하든, 어떤 일을 하든, 앞으로 어떻게 될지는 그 누구도 모르는 일이니까요.
저의 병원 동기는 아직까지도 중환자실 경력 11년차로 아주 일 잘하고 있습니다. 제가 가르쳤던 프리셉티도 지금까지 중환자실에서 일하고 있고요. 병원에서 일하고 계시는 간호사들을 저는 누구보다 존경합니다. 각자의 자리가 있듯이 어떤 일이든 의미 있으니까요. 제가 조금 먼저 현직에 가서 진심으로 응원하겠습니다.!!!



2. 대방열림고시학원 선택 이유
공부를 시작하기 전에 어떤 학원, 어떤 교수님을 선택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생각하였습니다. 그래서 수많은 학원들을 찾아봤고 알아봤었습니다. 대부분 사람들이 1등이라고 하는 데에는 다 이유가 있는 것 같습니다. 맛집에 사람들이 모일 수밖에 없는 그런 이유겠죠?^^ 그렇지만 저는 돌다리도 다시 한 번 두드리기 위해 교수님들의 샘플강의를 거의 다 들어보았습니다. 
첫째로 느꼈던 건, 다른 건 몰라도 전문성은 1등이겠다는 생각을 하였습니다. 그리고 정말 열정적으로 가르쳐주실 것 같다는 확신이 들었었습니다. 그래서 많이 고민하지 않고 “전공과목은 대방열림이다!” 결정하였습니다. 후회 1도 없었고 정말 학원 선택 잘했단 생각이 들고 감사합니다.

3. 공부 방법, 계획(+전공 과목 강의 좋았던 점, 슬럼프 극복 방법)
중요한 것은 자신만의 공부 방법을 찾고 실천해 나가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D-100 정도부터는 몰입해서 하되, 봤던 것을 다시 보면서 머릿속에 구역을 나누어서 정리하는 일이 필요하다고 느꼈습니다. 
저는 주 단위로 계획을 세웠습니다. 7일이 아니라 6일 기준으로 계획을 세우고 일주일에 하루정도는 저에게 휴식을 주었었습니다. 그리고 그 휴식시간엔 소확행을 계속 찾아나가려 노력하였습니다.



그리고 D-100부터는 연락이 오는 친구들에게는 시험 끝나고 연락하겠다고 하였습니다. 이번이 정말 마지막 시험이라고 생각하고 주 단위로 계획을 세운 것들 중에서 실천 못 한 것이 있으면 과감히 그 자료나 책을 버렸습니다. D-40부터는 모의고사를 실제 시험시간과 같은 시간에 매일 1회씩 풀었습니다. D-30부터는 6시간씩 자고 밥 먹는 시간 제외하고 16시간정도씩 하였습니다. 정말 매일매일 몇 분 더 일찍 자기 위해서 공부에 더 집중하였습니다. 매일 자기 전에 침대에 누워서 제 자신에게 고생했다고 말했습니다. 마지막이라고 생각한 시험이어서 꼭 돼야겠다는 생각보다 끝나고 내가 후회되지 않게만 하자는 생각으로 공부했습니다. 공부하는 것보다 더 힘든 건, 공부를 제대로 안 한 것 같은 생각이 드는 게 더 힘들다는 것을 깨달았어서 그랬던 것 같습니다. 절실히 원하면 그곳으로 에너지를 쏟게 되고 결실을 맺게 되는 것 같아요. 정말 너무너무 힘드실 때도 많으시겠지만 끝까지 힘내세요!

공통과목은 제가 강의를 따로 듣지 않고 준비했기 때문에 간단하게 적겠습니다. 일단 국어와 영어는 매일 꾸준히 하는 것이 중요한 것 같습니다. 저는 국어와 영어 독해를 짧은 지문이라고 하루에 꼭 1개 이상씩은 읽었습니다. 기출로 문법, 어휘를 공부하였구요. 한국사도 마찬가지로 기출로 이론을 정리하였습니다. 그리고 OX 문제집으로 마지막에 마무리하였습니다. 가장 중요한 건 기출인 것 같습니다.



① 간호관리-오정화 교수님
교수님의 이론책은 기출 핵심 요약집이라고 말씀 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강의를 하시면서 더 중요한 부분을 말씀해주시면 표시해서 반복하였습니다. 또한 어려운 부분이나 보충이 더 필요한 부분을 보충 프린트를 제공해주셔서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개정되는 부분들을 책에 잘 실어주셔서 안심하고 공부할 수 있었습니다. 오정화 교수님 믿으시고 간호관리 공부하세요. 추천합니다!^^
간호관리는 생각보다 점수를 올리기 쉽지 않은 과목인 것 같습니다. 그만큼 반복하면서 채워나가셔야 할 것 같습니다.

➁ 지역사회간호-김희영 교수님
김희영 교수님의 이론책은 구성도 너무 좋고 내용도 알차서, 공부하면서 합격하게 되면 이 책은 절대 버리지 않고 일하면서 봐야겠다는 생각을 하였습니다. 그리고 보충 프린트도 많이 나눠주셔서 문제를 틈틈이 풀 수 있어서 너무 좋았습니다. 또한 어떻게든 이해가 더 잘 되게 설명해주시려는 모습에 감동도 여러 번 받았었습니다. 그래서 제가 시험 본 과목들 중에서 유일하게 100점을 받을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김희영 교수님 역시 추천합니다! 김희영 교수님 믿으시고 지역사회간호 공부하세요.
유투브 채널을 통해 많은 정보들도 알려주셔서 너무 열정적이신 교수님이신 것 같아요. 틈틈이 유투브 영상 강의도 활용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앞으로도 좋아요, 구독, 하겠습니다.^^

그리고 누구에게나 슬럼프는 올 수 있는 것 같습니다. 저는 그럴 때 푹 쉬시라고 말씀 드리고 싶어요. 제가 병원 다녔을 때도 느꼈던 거지만, 건강을 잃으면 정말 다 잃을 수도 있는 거니까요. 그리고 그런 슬럼프가 오는 건, 자신의 몸이 조금 쉬라고 신호를 보내주는 것 아닐까요. 푹 쉬고 더 힘내서 앞으로 힘차게 나아가면 되니까요.^^*



4. 면접을 준비한 방법
일단, 학원에서 제공해주신 면접자료를 보면서 많은 도움을 얻었습니다. 특강도 중요한 부분만 알려주셔서 정말 너무 도움 많이 되었어요. 학원에서 주신 면접자료와 학원 카페에 있는 내용만 보셔도 충분하실 것 같아요.
저는 이번이 마지막이라고 생각하였기 때문에 필기시험을 보고 나오자마자 시험지를 찢어버렸습니다. 그래서 제 점수를 면접 후 최종발표 날에 알게 되었어요. 그래서 전 제 점수와 상관없이 면접도 후회가 덜 남게 보고 와야겠단 생각에 바로 면접학원에 등록하고 약 2주간 학원 다니면서 강의 듣고 스터디원들과 매일 실전처럼 연습했습니다. 저는 자료가 모자라서가 아니라 제가 혼자서 하는 것보다 같이 하는 게 더 나을 거 같아서 학원을 다녔습니다. 혼자 하실 자신 있으시면 학원 꼭 안 다니셔도 될 거 같긴 해요. 어쨌든 요즘은 면접에서 많이 거른다고 하니 끝까지 긴장 늦추지 말고 준비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전 2주 동안 눈 뜨면 자료 정리하고 학원하서 연습하고, 집에 와서 정리하고 자고...그랬습니다. 그래서 다행히 면접 15분 정도 봤는데 모르는 질문 빼고 답을 적당히 길게 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끝까지 힘내주세요!!!^^



5. 후배 수험생에게 하고 싶은 말
저도 며칠 전까지만 해도 수험생이었습니다. 노력하신다면 분명히 합격하실 수 있습니다! 제가 조금 먼저 일하게 된 것뿐이죠. 지금 와서 생각해보면 정말 너무너무 힘든 시기도 많았고, 제 자신이 싫어지는 순간들도 많았지만, 그 시간들 또한 지나가더라구요. 그리고 지나고 보니, 제가 열정을 쏟을 수 있었던 그 시간들이 꽤 괜찮았단 생각이 듭니다. 공무원시험...점점 어려워지고 합격의 문턱도 높아진다고 하지만... 어쨌든 똑같은 수험생들 중에서 되는 거잖아요... 조금 더 빨리되면 어떻고, 조금 늦어지면 어떻습니까. 결과는 어떻게 할 수가 없는 거잖아요. 그 결과를 기다리시는 시간이 조금이라도 가벼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정말 진심으로 응원할게요! 그리고 존재, 그 자체로 소중하다는 것, 잊지 말아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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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호직공무원 시험과 같은 형식의 모의고사 문제 강의!



2023년도 전국 지방별 8급 간호직공무원 시험은 6월10일입니다. 간호직 전문 "대방열림"에서는 6월10일 시험장에 가기에 앞서 수험생 여러분들이 실전처럼 미리 연습을 해보실수 있도록 실제 시험과 같은 형식의 모의고사 강의를 서비스하고 있습니다:) 과목별로 총 4회 분량의 모의고사 문제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문제지와 같이 첨부된 답안지에 마킹연습을 해보실수도 있습니다. 실제 시험장에 가보면 문제를 풀고 마킹까지 하는데 시간이 오래걸려 시험시간안에 다 못 끝내시는 분들도 있습니다. 그래서 시험공부외에도 마킹하는 것도 시간 분배를 잘해주셔야 합니다. 



본 내용은 2021 전라남도 최종합격자이신 수험번호 '11030097'님께서 제공해 주셨습니다.
저는 원래 대학시절부터 공무원이 꿈이긴 했습니다. 하지만 임상도 경험상 해보면 좋을 거라 생각해서 임상에서 약 1년 7개월 정도 일했습니다. 그러던 중 친구가 간호직 공무원에 합격하였고 친구가 공무원 직장 생활에 만족하는 것을 보니 잊고 있었던 꿈이 생각났습니다. 작년에 많이 뽑아서 이번에 많이 안 뽑는다는 소문도 있었지만 소신껏 지원하기로 마음먹고 그렇게 수험생 생활을 시작했습니다.
다른 곳에서 프리패스 강의를 듣고 있던 중 전공도 병행해야겠다고 생각해서 해당 사이트 교수님 강의를 찾아 들어보니 책을 그대로 읽는 것 같은 등 강의 스타일이 저와는 맞지 않았습니다. 먼저 시험을 준비하던 친구에게 고민을 털어 놓았더니 자신이 듣고 있는 강의를 추천해주었고 그게 바로 대방열림고시학원 김희영 교수님, 오정화 교수님 강의였습니다. 맛보기 강의를 들어보니 어려운 개념도 쉽게 풀어 설명해주셔서 이해가 쏙쏙 되어 강의를 듣게 되었습니다.



1) 지역사회간호 김희영 교수님
김희영 교수님이 이 과목의 1등 강사라고 자신할 수 있습니다! 간호직 공무원을 준비하는 친구들에게 지역사회간호 강의는 꼭 김희영 교수님을 추천할 만큼입니다!! 학교 다닐 때 지역사회간호가 개념이 어려워 많이 헤맸던 기억이 있습니다. 헤매다보니 흥미도 잃어 책을 펴기 싫어할 정도였습니다ㅎㅎ 하지만 교수님께서는 달랐습니다ㅋㅋ
지역사회간호 특성상 자칫 지루할 수도 있는 강의를 알기 쉽게 풀어서 설명해주셔서 이해가 쏙쏙 되었습니다! 또한 적절한 예시를 들어서 개념을 설명해주셨습니다! 반복해서 회독하다 보면 그 예시를 외우게 되고 예시로 쉽게 그 개념의 설명을 떠올릴 수 있었습니다^^
교수님이 교재를 만드실 때 어렵거나 자주 출제되는 단원에 대해 QR코드를 만들어 유튜브로 부수적인 강의 영상을 찍어주셨는데 그것도 정말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강의 들을 수 있는 기간이 지났을 때, 특히 더욱 도움을 많이 받았습니다ㅎㅎ
교수님이 메일링 서비스를 신청하면 매주 문제를 보내주시는데, 틀린 것을 답변을 가르쳐 주시지 않는 것이 오히려 제가 정확한 답을 찾을 수 있도록 해주시고 말그대로 제가 해설을 만들어가는 재미도 안겨주셨습니다. 이 자리를 빌려 교수님께 정말 감사하고 사랑한다는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2) 간호관리학 오정화 교수님
오정화 교수님은 다년간의 강의를 통해 노하우가 풍부한 분이셨습니다. 특히 교재 정리가 꼼꼼하고 새로 추가된 부분이나 보충 설명이 필요한 부분은 프린트를 제공해주셔서 빠짐없이 학습할 수 있었습니다.
교재에 미리 자주 출제되는 핵심 부분은 몇 년도 기출에서 나왔는지 다 정리해주셔서 그 부분은 좀 더 집중해서 보는 등 회독 시 효율적으로 공부할 수 있었습니다. 또한, 중요도를 Must, 별 한 개, 별 두 개 등 강의에서 확실하게 알려주셔서 중요한 것은 놓치지 않고 볼 수 있었습니다.
오정화 교수님도 마찬가지로 적절한 예시를 들어주시는데 병원 관련 예시를 많이 들어주셔서 다니던 병원과 매치시켜 예시를 체화시킬 수 있도록 도와주셨습니다. 이번 시험에서는 다소 생소한 문제들도 있었는데, 교수님 강의를 들은 덕분에 차분하게 풀 수 있었습니다.
또한, 이번 연도에 법적으로 바뀐 것들이 많았는데, 강의가 끝나고나서도 새로 자료 업데이트를 해주셔서 말 그대로 놓칠 수 있는 부분까지 대비할 수 있었습니다. 최고의 강의는 꼼꼼함을 빼고는 설명할 수 없습니다. 이런 점에서 볼 때 오정화 교수님 강의는 단연코 최고라고 할 수 있습니다★ 교수님 감사합니다:)



저는 비교적 수험생활을 늦게 시작했기 때문에 무엇보다도 철저한 선택과 집중이 필요했습니다.
그래서 특히 1회독 기본 강의를 들을 때, 정말 집중해서 듣고 교수님의 강의 내용을 전부 필기했습니다. 그 중 중요하다고 또는 자주 출제되는 부분은 알아보기 쉽게 색깔펜으로 표시하여 그 부분은 자주 회독했습니다.
특히, 단권화가 중요하다고 생각되어 기출문제집과 기본교재를 병행한 것이 굉장히 효율적이었다고 생각합니다. 1회독 이후 기출을 풀면서 틀린 부분이 있으면 해당 부분을 기본교재에서 찾아 연필로 체크하며 읽고, 한 사이클을 다 돌린 후에 다시 풀었을 때도 틀린 부분은 연필 표시를 지우고 초록색 펜으로 체크하며 또 읽고, 마지막 사이클을 돌린 후에 또 틀린 부분은 빨간색 펜으로 체크하였습니다. 또한 계속해서 틀리는 부분은 따로 표나 그래프 등 알아보기 쉽게 a4용지에 따로 정리를 하면서 외웠습니다.



계속해서 틀리는 문제는 포스트잇에 해당 문제를 써서 기본교재에 붙였습니다. 답은 빨간색 펜으로 적어놓고 다시 볼 때 빨간색 종이로 가리면서 다시 풀어보았습니다. 기본교재로 단권화를 하니까 다른 여러 책을 볼 필요 없이 그 교재 하나로 모든 것을 해결할 수 있어서 좋았스니다. 이렇게 하다보니 주어진 기간 동안 효율적으로 시험에 대비할 수 있었습니다!
사실 점수는 확실한 합격권이었기 때문에 걱정할 필요가 없었지만 간혹 점수와 관계없이 미흡을 받는 경우가 있다고 들어서 긴장했습니다. 처음에는 혼자 면접을 준비해도 충분할 거라 생각했습니다. 작년에 합격한 친구가 자신이 준비했던 블로그 사이트를 알려주어서 그 사이트에서 자주 출제되는 질문을 카테고리화하였고 잘 모르는 답변은 유투브를 찾아보았습니다. 하지만 사기업 면접과는 다르게 공무원 면접은 한 분야에 국한된 것이 아니라 다양한 분야에서 문제가 출제되었기 때문에 혼자서 준비하기에는 자료 검색부터 정리가 버거웠습니다.



그래서 필기합격 이후 지역 내 면접 스터디를 찾았고 스터디 모임을 주에 2번 정도 가지게 되었습니다. 자신이 가지고 있는 면접 자료 예상 질문에 답변을 달고 집에서 연습한 다음 서로 면접관과 지원자 역할을 바꿔가며 예상 질문으로 모의 면접을 보았습니다. 면접이 필기합격 이후 얼마 남지 않았기 때문에 자주 모이진 못했지만, 한 번 모였을 때, 인사부터 완전 면접같은 분위기를 만들어 현장에서 긴장을 하지 않도록 신경을 썼습니다. 확실히 스터디를 하면서 각자 가지고 있는 자료를 공유하니 실제 현장에서 예상 질문을 받기도 했습니다. 만약, 사람들 앞에서 조리있게 발표하는 것이 익숙하고 자신감 있게 말할 수 있는 사람이라면 혼자 준비하는 것도 좋지만 저는 스터디를 추천합니다.
기약없는 수험생활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페이스 조절입니다. 처음 시작할 때는 열의가 넘쳐 하루에 순공부시간 평균 13~14시간을 채웠고, 하루 계획한 양을 다 학습하면 뿌듯함을 느꼈습니다. 책상 앞에 오래 앉아 있는 것은 자신 있었기 때문에 따로 운동하지는 않았습니다. 하지만 점점 시험이 다가오면서(특히 4월부터) 이미 봤던 내용을 반복적으로 보는 것도 지겹고, 오래 앉아 있는 것이 힘들어졌습니다. 


 


또한, 시험이 다가오면서 모의고사 문제집을 푸는데 조금이라도 틀리면 가슴이 쿵 내려앉는 느낌이었습니다. 저는 그때 깨달았습니다. 오래 앉아있는 것이 마냥 해결책은 아니란 것을..ㅠ 그 때부터 1시간 공부 후 10분 휴식을 패턴으로 공부계획을 다시 잡았습니다. 또한, 중간중간 스트레칭을 하고 집중이 되지 않을 때는 동네 산책을 하면서 뇌가 쉴 수 있는 시간을 주었습니다. 이렇게 하다보니 지옥같던 2개월을 지겹지 않고 힘들지 않게 보낼 수 있었습니다.
수험생 여러분! 간호직 공무원을 준비하는 계기가 단순히 많이 뽑는다니까 또는 한번 준비해보자는 마음이라면 다시 한번 생각해보시기 바랍니다. 수험생활을 하려면 어떤 역경도 견뎌내야 합니다. 계속 수험생활을 유지할 수 있는 동기가 있어야 합니다. 저는 수험생 생활 시작 전에는 공무원 시험을 크게 어렵지 않다고 생각했고 몇 년씩 준비하시는 분들에게는 정말 죄송하지만 이해를 못했습니다..ㅠㅠㅠ



하지만 기약없는 수험생 생활에서 무엇보다 간호직 공무원이 왜 되고 싶은지를 진정으로 가슴에 새기는 것이 정말 중요하더군요. 왜 공무원이 되고 싶은지 또는 왜 병원으로 돌아가고 싶지 않은지가 정확해야 합니다. 저는 힘들 때마다 보건소에서 실습하면서 행복해하던 제 자신을 생각하고 병원에서 힘들게 일하던 것을 생각하며 견뎠습니다.
그리고, 자만과 나태를 멀리하십쇼!! 기본적인 영어실력이 있었고, 한국사능력검정시험도 본터라 자신감이 넘쳤습니다. 본격적인 수험생활 전에 작년 기출을 풀어보았는데, 합격권으로 나와서 조금만 공부해도 충분히 합격할 수 있을거라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그 자만은 얼마가지 않아 무너지고 말았습니다. 기본 강의를 들어보니 모르는 것도 정말 많았고, 날뛰는 난이도에 따라 제 점수도 같이 날뛰었습니다. 그때부터 저는 제 위치를 인정하고 기본부터 다시 시작했습니다. 처음에는 시간이 얼마 없다고 생각했지만 기본 강의 1회독을 꼼꼼하게 해놓으니 갈수록 시간이 단축되는 것을 느꼈습니다. 수험 생활 중 자만과 나태를 멀리하는 습관을 들이셔야 합니다!!


 


끝으로, 여러분! 대방열림고시학원 정말 추천합니다!! 졸업한지 꽤 되어 독학이 힘드신 분들, 갓 졸업하였지만 재학시절 지역사회, 간호관리 성적이 좋지 않았거나 흥미가 없었던 분들에게 정말 탁월한 해결책입니다!! 막막한 전공공부를 시원하게 뚫어줄 것입니다! 커리큘럼대로 꾸준히 따라가다보면 어느새 2023년 합격한 나의 모습을 만나게 될 것입니다. 

 

파이팅입니다!!!


https://youtu.be/bnYFHMo5I4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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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시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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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서울시 간호직공무원 최종합격자 수험번호 68003792님 제공
 
공무원 지원 동기
대학병원에 근무하면서 불규칙한 생활로 인해 육체적/정신적 스트레스가 나날이 심해졌습니다. 특히, 결혼과 임신, 출산을 겪어보니 병원일과 가정을 양립하기 어려운 환경이라는 것을 절실히 느꼈습니다. 때문에 안정적이고 근무시간이 규칙적인 간호직 공무원 시험에 도전하게 되었습니다.

대방열림고시학원을 선택하게 된 이유
공무원 시험을 준비하면서 가장 먼저 학원 선택의 기로에 섰습니다. 주변 수험생들이나 수험카페의 다양한 추천글들이 있었지만, 그래도 나에게 맞는 강의를 선택하려면 직접 들어봐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때문에 여러 학원들의 샘플강의를 직접 들어보고 비교해보았습니다. 그 결과 대방열림고시학원의 전반적인 강의가 심도 있고 체계적이라는 판단에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실강과 인강 중 현장 분위기를 느끼기에는 실강이 좋을 것 같았지만, 아이들을 돌보며 공부해야했던 저는 시간을 절약하기 위해 인강을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생물
저는 노베이스 문과 출신이라 생물이 가장 걱정되는 과목이었습니다. 때문에 하이탑->하이스코어 순으로 들었습니다. 하이탑 강의에서는 고등학교 수준의 기초 지식 뿐만 아니라 심화된 내용까지 알려주셔서 상당히 심도 있는 내용을 공부할 수 있었습니다. 처음 들을 때는 기초 지식이 부족하다보니 어렵게 느껴졌지만, 추후 하이스코어 강의를 들으며 ‘아~ 그때 이 내용이었구나’ 하면서 이해가 되었습니다. 하이탑으로 기초를 잡아둔 후에 바로 하이스코어 강의를 들었습니다. 하이스코어 교재에 공란이 있기 때문에 낯선 용어들이나 개념을 정리하기 용이했습니다. 매 주 문제자료를 주시는데 한 주간 배운 내용 중 내가 어느 부분이 부족한지 확인할 수 있어서 상당히 도움이 되었습니다. 또한 최정환 교수님 카페에 올려주시는 자료들이 정말 정말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시험이 끝났지만 처분하기 아까워 모셔두고 있을 정도 입니다. 그만큼 상세한 사진자료와 개념정리들이 잘 되어있습니다. 교수님 개인카페에서도 모의고사를 시행하는데 저는 개념정리에 주력하다보니 아쉽게도 모의고사는 참여하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어느 정도 개념정리가 되신 분들은 카페 모의고사에 참여해보시면 도움이 많이 되실 것이라 생각합니다.



지역사회간호
대학시절 지엽적인 내용들과 법규가 들어가 있어 전공과목 중 가장 어려워했던 과목이었습니다. 방대한 지역사회간호 이론들은 지역사회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예시를 들어주셔서 머리에서 지울 수 없을 정도로 콕콕 박혔습니다. 강의 내용이 어려워질 만하면 흥미로운 예시와 경험담으로 강의를 해 주셨기 때문에 지루할 틈이 없었습니다. 그리고 강의를 진행하면서 출제 경향을 분석 해 주시기 때문에 마지막 회독 시에는 출제비중이 높은 파트 위주로 공부할 수 있었습니다. 또한 김희영 교수님은 간호 관련 법규를 그냥 읽고 넘어가시지 않고 상세히 짚어주시기 때문에 강의 도중 머릿속에 바로바로 정리할 수 있었던 점이 상당히 좋았습니다. 최신 법규 개정사항을 바로바로 알려주시고, 개정 예정인 것들까지도 알려주시기 때문에 이러한 점들을 고려하며 공부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교수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지역사회 간호 이론을 짧게는 3~5분 길면 30분간 공부하러 이동하는 시간동안 가볍게 정리할 수 있어서 정말 정말정말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공부하며 지루할 때쯤에는 유튜브 채널에 있는 간호 관련 직종에 근무하시는 분들과의 인터뷰 동영상을 보며 간접경험을 하며 리프레쉬할 수 있었습니다. 지역사회간호 역시 매주 쪽지시험을 통해 전주에 배웠던 내용들을 정리할 수 있어서 부족한 부분을 짚고 넘어갈 수 있었습니다. 또한 김희영 교수님과 개인 메일을 주고받으며 다양한 문제들을 풀어볼 수 있는 기회가 있다고 알고 있습니다. 저는 개념정리 위주의 공부를 했기 때문에 메일링에는 참여하지 못했지만 공부를 끝내시고 문제풀이를 하시는 분들이라면 혹은 공부 도중에라도 이용하시면 다양한 문제들을 접해볼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간호관리
솔직히 간호관리 과목은 한 번 읽어보면 이해되는 과목이라고 얕잡아봤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교재를 읽을 때는 이해가 되지만 막상 문제를 풀어보려면 상당히 어려웠습니다. 확실한 개념정리를 하지 않으면 점수를 올리기 어려운 과목이었습니다. 오정화 교수님 강의는 어느 부분에서 어떻게 말을 바꿔 출제되는지 정확히 분석해주셔서 어떤 방식으로 접근해야 하는지 감을 잡을 수 있게 해 주셨습니다. 간호관리 이론은 특히 비슷하거나 헷갈리기 어려운 부분들이 많기 때문에 지엽적인 것들까지도 짚고 넘어가야했고, 이 상황에서는 이게 정답인 것이 다른 상황에서는 다른 정답이 될 수 있는 상황들이 많았습니다. 이렇게 실수할 수 있는 부분들을 정확히 짚어주셨습니다. 또한 여러 이론들을 비교하는 것, 장점 단점 등 출제경향을 상세히 분석해주셨기 때문에 상당히 도움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김희영 교수님께서 지역사회 경험 위주로 말씀을 해주셨다면, 오정화 교수님께서는 임상에서의 경험을 말씀해주셨습니다. 때문에 양쪽 분야의 경험담을 모두 들을 수 있었던 점 역시 너무 좋았습니다. 매주 쪽지시험을 내주셨는데, 단순히 객관식 문제풀기가 아니라, 빈칸 채워 넣기를 통해 내가 부족한 부분을 짚고 넘어가는 것뿐만 아니라, 다양한 말장난들을 통해 실수할 수 있는 부분까지도 체크할 수 있어서 너무너무 좋았습니다. 더불어 중요한 단어나 문장들에 대해 개념정리 할 수 있었습니다. 시험이 얼마 남지 않았을 때에는 이 쪽지시험 문제를 읽으며 개념을 정리했습니다.



공부방법 및 계획
저는 아침에 아이들을 등원시킨 후 10시경부터 공부를 시작했습니다. 코로나 이전에는 동네 도서관을 이용했습니다. 평일에는 오전10시~밤10시까지 12시간동안 공부를 했고, 주말에는 아이들과 놀아주기 위해 저녁 6시까지 공부했습니다. 매일 강의를 들으며 그 날 들은 것을 그 날 복습하는 것으로 가닥을 잡았습니다. 월,화-생물/ 수,목,금-지역사회,간호관리 강의를 오전에 듣고 오후에 바로 복습을 했습니다. 생물 하이탑은 1회독, 하이스코어와 따로 주신 자료는 3회독씩 정독했습니다. 지역사회와 간호관리 역시 2회까지는 정독, 3회부터는 출제비중이 높거나 중요하다고 짚어주신 내용 위주로 공부했습니다. 주말에는 한 주간 부족했던 과목을 복습했습니다. 생물은 강의 도중 제공해주신 문제 위주로 풀며 개념정리에 집중했습니다. 지역사회와 간호관리는 한 단원이 끝날 때마다 간협문제 위주로 풀어보았습니다. 기출문제는 교수님들께서 각 단원별로 교재에 잘 정리해주셨기 때문에 따로 문제집을 사서 풀지는 않았습니다. 강의는 1회씩만 집중해서 들었고, 인강이었기 때문에 지속적으로 연장 신청을 해서 추후 어렵거나 이해되지 않는 부분만 강의를 찾아 다시 들어보았습니다. 도서관에 다닐 때에는 규칙적인 생활을 하며 페이스 유지를 했는데, 코로나로 인해 도서관이 휴관을 하고부터는 집에서 공부를 하게 되었습니다. 이 때부터 슬럼프가 왔던 것 같습니다. 집중도 안되고 내가 과연 잘할 수 있을까 싶은 막연한 불안감이 들어서 2~3개월간 힘든 시기를 보냈습니다. 이 시기에는 무리하게 공부시간이나 양을 정하지 않고 그날 할 수 있는 분량만큼만 공부를 했습니다. 무리하게 계획을 세웠다가 계획이 지켜지지 않으면 좌절감만 커졌기 때문입니다. 이럴 때에는 공부 양을 줄이고 책을 읽거나, 합격수기들을 찾아보며 마인드컨트롤을 했습니다. 카페나 친구를 만나러 나가지 못했기 때문에 집에서 달고나 커피 등을 만들어 먹으면서 기분전환을 했습니다. 한 번 무너지면 다시 마음잡기 힘드니 마음이 힘들때 에는 한 템포 쉬면서 조금만 하더라도 공부는 놓지 말고 지속하려고 노력했습니다. 그리고 건강관리가 정말 중요합니다. 시국이 이렇다보니 집 앞 마트에도 나가지 않고 사람 많은 곳은 피하며 몸을 사렸습니다. 대신 집에서 실내사이클이나 요가를 하고, 규칙적인 식사를 하며 홍삼, 비타민 등을 챙겨먹으며 체력을 유지하려고 노력했습니다.



면접 준비 방법
먼저, 학원에서 제공해주신 동영상 강의를 듣고 면접에 대한 감을 잡았습니다. 면접 준비기간이 길었기 때문에 집중해서 준비하기보다는 일상에서 주3회 저녁뉴스를 시청하고, 인터넷 서핑 시 관련분야 새로운 기사가 나면 스크랩해서 관련 정책을 찾아보며 내 의견을 정리해보았습니다. 학원에서 초반에 주신 자료 위주로 대본을 작성해보면서, 서울시 홈페이지와 내손안의 서울을 찾아보며 시정을 정리했습니다. 면접 후기를 보면 정책을 제안해보라는 질문도 있었기 때문에 이 부분은 민주주의 서울 사이트를 찾아보며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찾아보았습니다. 자기소개나 경험 정리는 크게 어려운 부분은 아니라서 평소에 조금씩 정리해두었습니다. 학원에서 면접준비를 위한 스터디를 구성해주는데 저는 육아와 공부를 병행했기 때문에, 개인 시간이 부족해서 스터디는 참여하지 못했습니다. 면접 한달 전쯤에는 학원에서 모의면접을 진행해주셔서 참여했습니다. 예상질문을 하시면 답변하는 모습을 동영상으로 촬영해주십니다. 이 때 처음으로 면접과 비슷한 상황에서 모의면접을 진행해보는 것이었기 때문에 면접장에서의 대략적인 분위기를 파악할 수 있었습니다



아래 링크를 클릭하시면 간호직 모의고사반 샘플강의를 확인하실수 있습니다:) 3월초까지 진행되는 4주간의 실전모의고사 문제풀이를 촬영하여 업데이트 하며, 동영상 강의는 학원 수업이 진행된 다음날 오전 11시경 업데이트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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