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내용은 2022 대전 환경직공무원 최종합격자

수험번호 93900003님께서 제공해 주셨습니다.

대학에서 화학을 전공하였기 때문에 연관된 직업 중

안정적인 직업을 찾다 환경직공무원 시험을 준비하게 되었다.

여러 학원들의 샘플강의를 들어본 후 가장 전문적으로 보인

대방열림고시학원 강의를 선택하였다.

- 환경공학(평혜림 교수) : 매우 자세한 설명이 가장 좋았으며 단순히 

'이건 이거다.' 가 아닌 '이러이러해서 이렇게 된 것이다.' 라는것을

설명해 주셔서 이해가 빠르게 된다는 장점이 있다.

환경공학은 내용이 매우 많은 과목임을 부정할 수 없다.

따라서 가르쳐주시는 모든 내용을 전부 숙지하면 좋겠지만

우리에게는 다른 4개의 과목(특히 영어)가 있으므로

과감히 포기할 부분과 중요도가 떨어진다고 말씀하시는 부분은

과감히 포기하고 다른 단원에서 다 맞겠다는 생각으로

선택과 집중을 하였다. 오리엔테이션에서 단원별 출제 비중을

설명해주시는데 이 비중대로 우선순위를 잡아 공부했다.

- 화학(배수진 교수) : 헷갈릴 수 있는 개념들을 간략화해서

쉽게 풀어나갈 수 있는 방법들을 제시해 주셔서

시험 적용에 용이하였고, 필요하다고 판단 하시는 부분은

시간을 들여서 깊게 설명해주시는 스타일도 점수획득에 많은 도움이 되었다.

전공자로써 자부심과 자존심이 가장 큰 원동력이었다.

비록 합격은 했으나 화학이 기대에(전공자로 기대한)

미치지 못하는 점수가 나온부분은 아쉽다.

화학은 암기과목이라고 생각하지 않지만

기본적인 사항들은 암기해야 한다.

(주요 원소들의 성질, 원자번호,주기율표 등) 

공무원 시험공부를 하는데 있어 가장 중요한것은 '정의' 라고

생각하고 공부하였다. 각 용어 및 단원의 개념, 정의가 확립되면

세부 내용이 기억이 안난다해도 정의로부터 어느정도 유추가 가능해진다.

또한 지나친 완벽주의도 경계하였다. 모든 부분을 다 알려고 하다가

기본적인 가장 빈출되는 부분을 놓치는 경우를 많이 보았기 때문이다.

면접은 대방열림학원에서 보내준 자료가 정말 큰 도움이 되었다.

대본을 쓰기보다는 답변의 키워드 중심으로 숙지하고 질문 받을때

문장을 만들어 말하는것이 중요한 포인트라고 생각한다.

면접스터디도 큰 도움이 된다. 내가 생각한 답변에 다른조원의

답변들이 더 좋거나 반영해야 할 부분이 많기 때문에

매끄러운 답변 준비에 상당한 도움이 된다고 생각한다.

시험준비를 하면서 슬럼프가 너무 심하면 잠시

공부를 손에서 놓는것도 방법이라고 생각한다.

장기간 혹은 자주 놓게되면 문제가 되지만 1주 정도는

괜찮다고 생각한다. 저도 실제 그러한 방법으로 슬럼프를 극복하였다.

수험생활을 하면서 중요한 것은 어떻게보면

틀에 박힌 답변일 수도 있지만, 현장강의를 듣는다면

결석을 하지 않는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인강의 경우 정해 놓은 시간에 강의를 시작해서 중간에

딴짓을 하더라고 하루 목표한 강의수는 날을 새서라도

채우는것이 핵심이다. 인강의 특성상 한두강씩 밀리게되면

나중에 손 쓸수 없을정도로 불어나 있게 된다.

수험생활은 마라톤과도 같은 장기전이다. 단기간에 욕심부리다

크게 넘어질 수 있다. 자격증이 있다는게 매우 크게 유리하므로

자격증이 없으신분들은 자격증 취득과 병행하는것이

좋다고 생각한다. 환경 공학 과목과 직접적으로 연결이 되있기 때문에

결코 시간을 추가로 들이는게 아니라는점을 강조하고 싶다. 

그리고 스트레스 해소 방법을 하나 마련하는게 좋다고 생각한다.

다음날 지장이 가지 않은 어떠한 것이든 관계없다.

나는 사이클과 음악 듣는것으로 스트레스를 풀었다.

(대학시절 밴드를 하였으므로)

큰 결심하고 기왕 시작하신거니 목표하신 성과를

거두시길 바라겠습니다. 주변 신경쓰지마시고 주변과

비교하실 필요 없다. 그들이 평생동안 할 이직준비 저희는

지금 몰아서 한번에 하고있는 것 이다.

상대적 박탈감에 사로잡히실 필요 전혀 없으며

부모님의 지원을 받고자 하신다면 당당히 투자해 달라고 말씀하시길 바란다. 

이 글을 읽으시는 모든 분들 건승하시고 좋은 결과 얻으시기를 진심으로 바라겠다.

https://www.daebangmajor.com/video/list?lec_code=LE00008&coIdx=55

환경직공무원 시험 준비는 정보가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본 내용은 2022 전라남도 최종합격자 수험번호 60240040님이 제공해 주셨습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대방열림고시학원 인강을 듣고 해경 서해청, 환경부, 전남 지방직 환경직공무원 필기합격을 하였습니다. 3개 중 연고지가 전남이라 전남 지방직을 선택해 준비하였고 최종합격하여 이렇게 합격 수기를 작성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환경공학과를 다니면서 전남 경력경쟁으로 환경직 공무원에 대해 알게 되었습니다. 경력경쟁은 비교적 적은 경쟁률과 전공 3과목만 준비하면 되기에 공부하는데 훨씬 수월할 것 같아 준비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경력경쟁은 시험조건에 자격증을 필요로 하기 때문에 졸업 전에 미리 자격증을 취득하였고 졸업 후 본격적으로 공부를 시작하였습니다.

그러나 결론부터 적으면 저는 총 3번의 시험, 3년을 거쳐 합격하였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1년차와 2년차 실패의 원인이기도 했지만 대학 졸업 후 공부를 시작했고 인강선택에 있어서 교수님, 교재, 구성 등은 중요하다고 생각하지 않아 가격을 우선순위로 정해 고르고 공부를 시작했습니다.(무료환급, 합격 시 100% 환급 같은) 아마 저 전액 환급이라하면 내가 결제했던 돈을 모두 되돌려받는것으로 아시겠지만 실제 내용은 전혀 달랐고 까다로운 환급조건들과 환급액도 이것저것 차감이 많이 된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게다가 워낙 노는 것을 좋아했던 저에게 있어서 여자친구도 만나야했고 친구들과 축구, 게임, 술도 마셨어야 했습니다. 이러한 상태로 1년을 공부했고 결과는 당연히 불합격이었습니다. 

2년차, 마음을 다잡고 위와 같은 인강, 교재로 열심히 준비했습니다. 환경공학개론, 화학에는 자신이 있었지만 자료 및 정보가 부족했던 환경보건에서 과락을 맞아 불합격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다음 시험을 준비하기 전 우연히 인터넷 검색을 하다가 대방열림고시학원을 알게되었습니다. 

대방열림고시학원 교수님들께서는 직접 시험을 본 뒤 카페나 블로그에 후기 글 및 분석을 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이러한 부분이 저의 인강선택에 있어 가격보다는 교수님들의 열정과 책임감 등이 중요하다고 바뀌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대방열림고시학원에서 경채365패키지로 공부를 시작하였고 학원에서 주는 정보, 교수님들의 탄탄한 강의를 통해 합격 3관왕을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환경공학

저는 환경공학을 전공하고 관련 자격증도 취득하였기 때문에 어렵지 않게 공부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생각보다 방대한 양의 과목이었기 때문에 공부하는데 있어서 시간도 오래걸리고 까다로웠습니다. 하지만 평혜림 교수님의 꼼꼼하고, 지루하지 않고 이해하기 쉬운 강의를 통해 지치지 않고 꾸준히 공부 할 수 있었습니다. 인강을 들을 때 노트에 날림체로 적으면서 듣고 몇시간 뒤 이론정리나 오답노트를 작성할 때 날림노트를 보면서 다시 정리하였습니다. 평혜림 교수님의 강의 구성대로 공부하고 몇 번의 회독을 한다면 문제를 보면 답이 유추되는 정도까지 대비할 수 있을거라고 확신합니다.

화학

저는 고등학교 때 화포자로서 가장 생소하고 어려운 과목이었습니다. 지난 2년간을 준비하면서 기본적인 이론개념은 알고있었지만 공무원 시험 특성상 시간안에 빠르게 풀어야하는데 화학에서 처음보는 문제나 계산문제를 푸는데 시간이 오래걸렸습니다. 배수진 교수님 강의를 듣고 공무원 시험 위주의 중요한 개념이나 문제를 빠르게 푸는 방법 등을 가르쳐 주어 올해 준비하면서 가장 자신있고 재미있는 과목이 되었습니다. 

특히 교재 구성과 강의 구성(이론, 문제풀이, 모의고사)을 따라가게 되면 자동으로 N회독하게 되는 구성이 매력적이었습니다. 최근 화학 문제 난이도가 올라가는 추세이지만 배수진 교수님 수업에 따라 공부한다면 어려운 문제도 술술 풀릴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환경보건

저에게 처음 환경보건의 이미지는 옳은 답만 골라서 체크하면 평균이상의 점수를 받을 수 있는 과목이었습니다. 하지만 몇 번의 시험을 보고 느꼈던 바는 점점 어려워지는 난이도에 비해 턱없이 부족한 정보와 교재였습니다. 다행히 올해 이승훈 교수님의 강의와 교재를 알게 되었고 교재 구성, 그리고 기출문제와 탄탄한 해설을 통해 공부했더니 세 과목 중 가장 저조했던 점수가(2년차 준비 때 과락) 높은 점수를 받을 수 있을 정도가 되었습니다. 직접 시험을 보러 다니시면서 비공개 문제를 가져와 직접 해설을 교재에 만드십니다. 저는 전남경력경쟁 시험을 볼 때 시험장에서 만나뵙기도 하였습니다. 이러한 교재를 통해 열심히 공부한다면 환경보건은 세 과목 중 가장 쉬운 과목이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올해 전남의 환경보건은 기존 전남의 기출 유형과 벗어난 생소한 문제들도 여럿 있었습니다. 하지만 교수님께서 직접 시험을 통해 보셨고 대비해주실거라 걱정하지 않고 믿고 공부하셔도 될 것 같습니다.

면접은 따로 스터디나 스피칭학원을 다니면서 준비하지는 않았습니다. 필기합격 후 학원에 면접자료를 받아 답변을 만들어 공부하였습니다.

면접이라는게 본인이 완벽하게 준비한 질문은 하나도 나오지 않습니다. 다양한 질문을 준비하셔도 꼭 준비하지 않은 면접질문을 물어보는 것이 면접인 것 같습니다. 그렇다고 준비하지 말아라는 것은 아닙니다. 다양한 질문을 준비하고 어느정도 입에 익숙해지면 어떤 질문이 나와도 준비한 만큼 요령껏 대답할 수 있습니다.

학원에서 준 면접자료만으로도 충분합니다. 상대방에게 말하는 연습을 많이 하시고 상대방이 없다면 동영상을 찍으면서 준비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것 같습니다.

앞서 말했듯히 저는 사람들 만나는 것과 노는 것을 매우 좋아합니다. 일요일은 거의 놀았고 평일 오전 8시부터 오후 8시까지 공부하고 그 이후 시간은 친구들과 게임도 하고 축구도 하고 술도 마셨고 여자친구도 만났습니다. 대신 수험기간 7개월 동안 빠지거나 늦지 않고 공부하는 시간에는 공부만 했습니다.(휴대폰을 반드시 꺼두어야 합니다.) 이렇게 공부를 했던 것은 솔직히 대방열림고시학원과 함께 공부하면서 제가 떨어질 것이라고 생각하지는 않았습니다. 오히려 합격 할 수 있겠다는 자신감에 가득 차 있었습니다.

공무원 시험 준비는 정보가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만약 처음 공무원 준비를 할 때 대방열림고시학원을 알고 인강을 들으며 공부했다면 한 번에는 아니더라도 두 번째에는 반드시 합격했을 것입니다. 대방열림 카페를 통해 전남지방직 외에 다양한 경력경쟁 시험이 있다는 것을 알았고 카페 질문방을 통해 답변을 달면서 공부시간 외에도 공부하게 되었습니다. 특히 교재와 강의 구성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이론을 공부하고 기출문제로 실력을 점검하고 모의고사로 대비하는 강의 구성대로 열심히 한다면 어떤 시험이든 합격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https://post.naver.com/viewer/postView.naver?volumeNo=16850156&memberNo=4694354

정말 많은 학원, 사이트가 있습니다. 물론 자기 자신의 마음가짐도 중요하겠지만 제가 생각하기에는 어떤어떤 시험이 있는지, 그리고 그 시험과 과목에 대한 자세한 정보가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그만큼 열정을 가지고 정보와 강의를 제공하는 곳이 대방열림고시학원이었습니다. 

공무원 시험은 운도 중요하다고 합니다. 이런 학원을 찾게 된 저는 운이 좋은 것 같네요~ 

다들 믿고 공부하셔서 좋은 결과 얻으시길 바랍니다!

https://www.daebangmajor.com/video/list?lec_code=LE00008

2022 전라남도 환경직공무원 경채 합격수기

본 내용은 2022 최종합격자이신 수험번호 60240023님이 제공해 주셨습니다.

저는 환경공학과를 졸업했습니다. 공무원이신 부모님의 영향으로 공무원의 메리트를 알고 있었고 공무원이 되겠다는 생각은 늘 막연하게 가지고 있었지만 막상 시작해보려니 어디서부터 해야할 지 몰랐습니다. 그러다가 문득 학부시절 참여했던 졸업생과의 대화에서 얻은 정보가 떠올랐습니다. 공무원 경채라는 시스템이였고 검색해보니 공채보다 비교적 과목이 적다는 것에 해볼만 하겠다고 생각이 들어 시험준비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수많은 환경직 인강들이 있지만 그 중에서도 대방열림고시학원을 선택한 이유는 다른 학원들과는 달리 경채준비생들 위한 패키지가 있다는 것이였습니다. 보통 경채 과목은 환경공학, 화학, 환경보건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이 세과목을 중점으로 다루는 학원들이 없어 다 따로따로 들어야했습니다. 하지만 대방열림고시학원은 세 과목을 한 번에 들을 수 있었고 강의 수만 봐도 상당한 양으로 정말 꼼꼼하게 강의를 하신다는 것을 유추할 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맛보기 강의를 듣고 바로 인강을 신청한 것 같습니다 ㅎㅎ

- 환경공학 : 저는 평혜림 교수님의 수업을 들었는데 강의 수가 정말 어마어마 했습니다.  공무원 시험은 암기도 암기지만 이해를 하고나서 암기를 할 부분이 많습니다. 하지만 그 많은 강의 속에서도 정말 귀에 쏙쏙 박히게 설명해주셨고 이해가 너무나도 잘됐습니다. 대학교 시절에 이 강의를 들었다면 아마 성적이 더 잘 나오지 않았을까라는 생각도 한적이 있습니다 ㅎㅎ( 대학교때는 주입식 암기를 많이 했었습니다)

환경공학은 수업시간에 교수님의 설명을 듣고 중요한 부분과 지나친 부분을 공책정리를 통해 상기시켰습니다. 그리고 책에 수록되어 있는 문제들을 정말 여러번 푼 것 같습니다.

- 화학 : 화학은 고등학교 시절부터 해왔어서 어느정도 베이스가 깔려 있었던 상황이였습니다. 하지만 그 외에 심화적인 부분은 무지해서 결정적으로 변별력 있는 문제에서 실수하거나 몰랐던 부분이 많았는데 배수진 교수님의 수업을 듣고 나서 이해가 안 되거나 몰랐던 부분이 한 방에 해결된 것 같습니다. 학생들이 뭐가 어려운지 학생들의 입장에서 이해해주시고 천천히 자세하게 알려주셔서 끝까지 재밌게 공부한 것 같습니다.

원래 알고 있지만 헷갈리는 개념들과 낯선 개념들을 공책정리를 하면서 눈에 익혔습니다. 문제 응용력이 좀 부족해서 문제를 많이 풀어보면서 문제에 대한 감을 익히려고 노력했습니다. 그리고 진통카페를 통해 모르는 문제를 질문하며 활용했습니다.

- 환경보건 : 환경보건은 정말 생소한 과목이였습니다. 처음에 환경직인데 환경보건을 왜 배워야할까라는 생각이 가득했는데 이승훈 교수님의 수업을 듣고 그 생각이 바꼈습니다. 오랫동안 강단에서 학생들을 가르치시면서 모으신 탄탄한 자료를 바탕으로 중요한 부분만 쏙쏙 골라서 강의해 주셔서 큰 도움을 얻은 것 같습니다. 그리고 강의가 너무 재미있어서 혼자서 강의 들으면서 웃었던 적이 많은 것이 기억에 남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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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원마다 공책정리를 하면서 개념이나 사례들을 익히려고 했고 공책정리 한 것을 몇 번이고 본 것 같습니다. 문제를 풀 때도 각 보기마다 정오답을 꼭 하려고 노력했던 것 같습니다.

필기를 합격하고 나서 학원에서 보내주신 면접 자료를 토대로 면접준비를 했는데 많은 도움이 된 것 같습니다 ㅎㅎ 그 이외에 카페에서 면접 스터디를 구하시는 글을 보고 온라인 상으로 스터디를 진행했습니다. 각자 5~6개의 질문을 준비해서 묻고 답하는 식으로 준비를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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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노는 걸 정말 좋아해서 시험 준비 초반에 너무 힘이 들었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그럴 때마다 합격 수기들을 찾아보며 위안이 되기도 했고 의지가 불타올랐을 때도 있었습니다. 다른 분들도 제 글을 통해 느끼는 것이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여러분들의 남은 공시생활을 응원하겠습니다!!

https://www.daebangmajor.com/video/list?lec_code=LE00008&coIdx=57

환경직공무원 합격수기 / 실강으로 전환하여 다른 학생들이 어떻게 공부하고 있는지 보고 의지를 더욱 불태웠습니다. 

본 내용은 2022 부산광역시 환경직공무원 공개경쟁시험 최종합격자 수험번호 94500139님이 제공해 주셨습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2022년 제2회 부산광역시 환경직 합격생입니다. 도움이 되길 바라며 합격후기를 작성해봅니다. 우선 저는 부산시 소재의 환경공학을 전공하였고 재학중 대기환경기사를 취득하였습니다. 여자인 제가 전공을 살려 안정적인 직업을 갖기 위해 생각해 본 결과 공시를 준비하게 되었습니다. 

부산에는 소수직렬인 환경직만을 위한 실강은 없어 인강을 검색하였고 환경공학으로 유명한 평혜림 교수님을 알게되었습니다. 이후 대방열림고시학원의 홈페이지에서 합격후기를 읽고 선택하였습니다.

혼자 집에서 인강으로 10개월간 공부했었습니다. 그러나 혼자 공부하다보니 진도가 잘 나가지 않았고 점수도 나오지 않아 고민 끝에 실강을 듣기 위해 서울로 올라갔습니다. 실강의 가장 큰 장점은 집중이 잘 되는 것과 모르는 부분을 바로 질문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또한 저처럼 의지가 약한 사람에게 적극 추천드립니다. 인강으로는 들을 수 없던 특강까지 저에게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인강이 아니라 실강을 처음부터 들었었다면 아마 수험기간이 줄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사실 저는 그리 열심히 하는 공시생이 아니었습니다. 플래너도 쓰지 않고 학원 모의고사를 보면 전공이 50점도 안나왔으니까요. 그러던 중 원장님께서 상담을 해주셨고 그 일을 기점으로 열심히 하기 시작했고 필기시험 3개월 전에는 혼자서 다시 이론을 정리하고 기출문제를 돌려보았습니다. 

국어 : 김철민 교수님

국어는 봐야 할 문학, 문법, 비문학, 한자까지 양이 너무 많습니다. 모두 다 외운다 생각하지 마시고 교수님께서 만들어주신 책만 외운다 생각하고 공부했습니다. 무뚝뚝해 보이시지만 저희가 힘들땐 힘이 되는 말씀도 많이 해주시고 쉬는 시간 질문드리면 정말 친절하게 하나하나 설명해주십니다. 

영어 : 오권영 교수님

저는 토익 900점 정도의 베이스가 있어 처음에는 쉽게 생각했던 과목이었습니다. 그러나 공무원 영어는 또 다르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단어 외우는 것을 가장 열심히 했습니다. 유사의미의 단어를 모아서 알려주셨던 것이 가장 도움이 되었습니다. 또한 노래에 맞춰 문법을 알려주셨는데 시험치는 그 순간에도 교수님의 목소리가 들리는 듯 했습니다. 기출문제 특강수업을 들은 날은 문법 문제, 단어 문제만 따로 모아서 오답노트를 만들어 공부했습니다. 오답노트를 만든 이후 영어의 자신감을 갖게 되었고 이번 시험에서 2개를 틀렸습니다. 

영어 : 박동현 교수님

영어가 노베이스인 사람에게 추천할 수 있을 정도로 아주 쉽게 설명해주십니다. 반복적으로 쉽고 재미있게 알려주셔서 시간가는 줄 모르고 들었습니다. 특히나 비슷하지만 다른 뜻을 가진 단어들만들 정리한 책 또한 추천하고 싶습니다. 

한국사 : 강하영 교수님

한국사는 정말 방대합니다. 만약 작정하고 지엽적인 내용을 내면 맞출 수 없을 정도입니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 이론강의 4~5번 반복하였고 수업마다 필기를 새로 하며 정리하였습니다. 문화사, 경제사부분이 어려운데 교수님께서 그 부분은 한꺼번에 시대별로 비교해주셔서 쉽게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이론만 하는 것이 아니라 재미있는 역사적 이야기도 함께 해주셔서 암기도 더 재밌게 할 수 있었습니다. 

환경공학 : 평혜림 교수님

공시공부를 하며 제일 처음 느꼈던 것은 대학생활동안 공부한 것은 하나도 없구나입니다. 초반에 수질, 대기, 폐기물, 소음, 진동 총 5과목을 모두 배운다는 것은 버거워서 가장 싫어하는 과목으로 꼽곤 했습니다. 그러나 3번정도 반복하다보니 가장 재미있는 과목으로 나중에는 이렇게 재밌는 것을 일찍 알았더라면 대학원을 가볼텐데까지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그정도로 평혜림 교수님의 강의는 쉽고 재밌을 뿐만 아니라 스스로 수질, 대기를 넘나들며 공부할 수 있게 해주십니다. 시험 직전 교수님께서 중요하다며 따로 프린트로 내주신 부분에서 시험에 그대로 나와 정말 큰 도움 받았습니다. 

만약 전공자든 비전공자든 환경직을 준비한다면 반드시 평혜림 교수님을 추천해드리고 싶습니다.

화학 : 배수진 교수님

킬링문제가 많아지는 추세입니다. 배수진교수님은 기본에서 킬링문제까지 모두 커버 가능한 학생으로 만들어 주십니다. 많은 학생들이 수강함에도 불구하고 한명한명 눈 맞추고 어디에서 이해가 안되는지 여쭤보시고 이해가 안되면 여러번이고 다시 설명해주십니다. 쉬는 시간에도 질문을 받아주시기 위해 강의실에 남아계시던 모습에 감동받았습니다. 기초-기본-심화 수업 그리고 문제풀이 수업을 들은 분들은 분명 화학에서 고득점을 하셨으리라 생각됩니다. 

저는 슬럼프가 왔을 때 실강으로 전환하여 다른 학생들이 어떻게 공부하고 있는지 보고 의지를 더욱 불태웠습니다. 학원에서 매일 직원분들과, 교수님과 인사하고 눈맞추는 것 까지 저에게 있어서는 큰 응원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공시를 준비하며 친구도 안 만나려 노력했는데 그게 오히려 독이었습니다. 너무 힘들땐 가장 편한 친구를 불러 힐링도 하시고 재충전의 시간을 갖길 바랍니다.  

저는 필기시험 이후 발표까지 한달동안 놀았습니다. 사실 점수가 꽤 높아서 필기합격까지는 예상했기에 다양한 학원의 무료 면접 특강도 들으러 다녔지만 그리 도움은 되지 않았습니다. 필기합격 발표가 나고 학원에서 주신 면접 질문들을 보며 저만의 답을 정리했습니다. 일어나고 씻을 때, 자기 전에는 무의식적으로 답변 할 수 있도록 혼자서 암기했습니다. 면접이 다와갈 때쯤부터 친구와 모의면접처럼 아침 저녁으로 연습했습니다. 스터디는 도움 될 수 있으나 만약 스터디 만날 시간이 없다면 혼자 준비하셔도 충분합니다. 영상도 찍어보시고 거울보고도 연습해 보십시오. (자소서 첨삭, 스터디 학원은 정말 필요치 않습니다.)

국어교수님이 해주셨던 말로 마무리 하고싶습니다. 

“진인사대천명” 

해야할 일을 다하고 나서 하늘의 뜻을 기다리라는 한자성어입니다. 불안해하지 마시고 할수 있는 만큼 최선을 다하고 기다리세요. 공부를 하면서도 불안함을 느끼고 결과를 기다리는 시간에서도 불안함을 느끼며 힘듭니다. 최선을 다해 열심히 하셨다면 좋은 결과 있을테니 너무 불안해하지 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