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연구사 시험 현직에 계신 선배님 얘기를 듣고 관심이 생겨 준비하게 되었습니다.
공무원시험보건연구사 시험 현직에 계신 선배님 얘기를 듣고 관심이 생겨 준비하게 되었습니다.
2020 전라북도 보건연구사 시험 최종합격자 수험번호 97090020님 제공
안녕하세요. 이번에 보건연구사에 합격하게 되어 후기를 쓰게되었네요!! 지금까지 도와주신 모든 분들게 감사하고, 준비하시는 분들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보건연구사 시험을 준비하게 된 계기는 대학교 선배님이 타지역 보건연구사로 근무하시는데 그분의 얘기를 듣고 관심이 생겨 준비하게 되었습니다.
대방열림 강의를 선택한 이유는, 우선 대방열림고시학원이 타학원보다 저렴한 가격에 커리큘럼도 잘 되어있어서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다른곳은 강의들이 기본, 심화, 문제풀이식으로 다 나눠져서 구매를 따로 해야해 학원비는 물론 강의선택에 부담이되어 많은 고민을 했습니다.)
그리고 김희영 교수님의 유튜브(널스토리)에 올라온 영상들도 저에게 맞는 스타일이고 강의 보충내용과 노하우를 설명해주셔서 선택을 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짧은 수험생활 때문에 모든 과목별로 강의를 듣기엔 시간이 많이 부족할거 같아 선택과목인 환경보건학은 따로 강의를 듣지 않았습니다. 공중보건학, 역학, 환경보건학 3가지 시험과목은 공중보건학안에 역학과 환경보건학이 들어있기 때문에 김희영교수님 강의만 들어도 기본기는 다질 수 있었고 다른 부분은 여러 가지 교재의 문제를 풀면서 스스로 정리하는 방법으로 공부를 했습니다.
김희영교수님의 공중보건학, 공중보건 심화, 역학 커리큘럼으로 충분히 기본기를 다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선택과목은 자신의 실력에 따라 자신이 필요한 부분만 듣기를 권합니다.
예를 들어 문제풀이, 심화문제풀이 부분등,,
저는 환경보건학은 김희영교수님강의로도 기본기를 다질 수 있다고 생각해 기본부터강의를 다시 듣게되면 그만큼 쏟는 시간이 많아 공부하는 시간이 부족할거 같아 듣지 않았습니다.
저는 2월부터 공부를 시작하여 준비하다가 3-5월 중 많은 일이 있어 공부를 하지 못 했습니다.
그래도 2월달 동안 공중보건학 기본강의는 다 수강을 완료했었고 저는 강의를 한번만 듣는 대신 꼼꼼히 필기하고 이해가 될 때 넘어갔습니다.
그리고 6월달부터 본격적으로 공부를 시작했습니다. 우선 모든 강의를 꼼꼼히 필기하면서 천천히 이해되게 다 수강한 다음부터는 강의를 반복해서 수강하진 않았습니다.
공중보건학 기본교재의 내용을 제가 아이패드로 과목마다 정리하는 식으로 필기하면서 외워나갔습니다.
그냥 저만의 교재를 만든다는 생각으로 정리하면서 공부했습니다.
그런데 직접 쓰면서 암기하고 정리하기 때문에 시간이 많이 걸렸습니다.
저는 학교다닐 때부터 이런식으로 정리하면서 암기했기 때문에 시간이 없어도 한번만 본다는 생각으로 정리하면서 책 자체를 외우자고 다짐하면서 했습니다.
저는 이 스타일이 맞았기 때문에 시간이 오래 걸려도 이방법으로 공부한거지 여러분의 스타일대로 하시면 될거 같습니다. 기본교재를 정리하고나서 심화, 역학 교재와 강의 내용을 제가 정리한 부분에 추가하면서 내용을 덧붙이는 식으로 공부해 나갔습니다. 이렇게 김희영교수님 강의와 교재를 다 정리해서 저만의 교재를 만들고 나니 시험을 보는 8월달이 되었습니다. 이미 기본내용을 정리하면서 기본서와 교재는 여러번 회독을 했다고 생각해 이때부터는 시중의 문제집을 모두 사서 풀었습니다.
풀고 문제의 보충내용 중 정리한 교재에 없는 부분은 다시 추가하면서 외웠습니다. 문제집마다 기본으로 2회독은 했습니다. 문제풀고 1회독은 다시 풀면서 모든 문제들의 보충내용을 한번씩 읽으며 공부했고 2회독 때는 틀린문제와 안 외워지는 부분을 이해하는 쪽으로 공부했습니다.
문제풀고 채점한거는 회독으로 치지 않았습니다. 정리한 교재에 오답노트식으로 없는 내용을 추가하였습니다.
문제집을 다 풀고 몇 번 회독하니 시험치기 7일정도 남아 있어 그때부터는 제가 정리한 내용만 보면서 공부했습니다. 기본내용부터 시작해서 추가한 내용까지 합하면 방대한 양이지만 내가 정리했기 때문에 아는 부분은 쉽게쉽게 넘어갈 수 있었고 중요한부분과 취약한부분 암기부분 등을 여러번 외우고 공부했습니다.
보건연구사 과목들은 암기과목 밖에 없기 때문에 부지런히 외우고 공부하는 방법밖에 없는 것 같습니다.
많은 문제들을 풀다보면 세세한 곳에서 많이 나오기 때문에 버릴 내용이 없이 모든 내용을 한번씩이라도 읽어보는 걸 추천합니다.
제가 사용했던 교재들입니다.
김희영교수님의 기본서를 위주로 다른 교재는 문제 위주로 공부하였고 환경보건학 부분들만 기본서에 없는 내용들은 적혀있는대로 공부했습니다.
- 김희영 공중보건기본서
- 김희영 공중보건심화
- 김희영 역학
- 이승훈 환경보건학 한권으로 끝내기
- KMLE예상문제풀이16 예방의학
- 시중 판매 공중보건 기출, 모의고사 문제집
- 시중 판매 환경보건 교재
여러 문제집을 풀어야 다양한 유형의 문제를 풀 수 있기 때문에 여러 문제집을 푸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다른 문제집에는 없는 유형들이 1-2문제는 꼭 교재들마다 있었고 이런 부분이 시험에 나온다고 느꼈습니다.
공부시간은 스터디카페에서 아침8시에 가서 오후 9시 30분까지 하는 식으로 점심을 30-40분먹고 저녁은 집에와서 먹는 식으로 공부했습니다. 공부시간을 9시간은 채우려고 노력했습니다. 그리고 공부가 너무 지쳐서 하기 싫은 날에는 그냥 스터디카페를 가지 않고 집에서 조금씩 하며 쉬면서 했습니다. 집중이 안되는데 책상에 앉아있는다고 머리에 들어오지는 않아서 그때는 좀 쉬다가 하고싶을 때 빡쎄게 하는 식으로 했습니다.
그래도 하루에 6시간은 공부하기 싫더라도 채우려고 노력했습니다.
면접에서 특별한 질문등은 없었고 학원에서 보내주시는 자료들로 공부 하셔도 많은 준비를 한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저는 공무원의 덕목 중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덕목은?이라는 질문처럼 기본적인 질문만 받았습니다.
슬럼프는 공부를 하는 매순간 찾아오는 것 같습니다. 저는 그때마다 합격 후의 미래를 상상하거나 내가 꼭 합격해야하는 이유등을 떠올리고, 또 합격수기를 읽으며 마음을 다 잡았습니다. 공부를 하면서 제대로 내가 공부하고 있는지 의심스럽다면 그만큼 준비를 열심히 하기 때문에 겪는 불안감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도 시험 합격을 받기전 까지는 떨어진 줄 알았고, 내가 공부를 잘 하고 있는지 의심스러웠습니다.
이부분은 모든 수험생들께서 공감하는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자기자신을 믿는 것이 공부할 때 뿐만 아니라 시험장에서 시험을 볼때도 이 방법밖에는 없는 것 같습니다.
자기는 옳게 하고있다고 믿고 꾸준히 열심히 공부하셔서 좋은 결과를 얻길 바랍니다.
쓰다보니 너무 길어졌네요, 여러분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https://www.daebangmajor.com/video/list?lec_code=LE00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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